또 한번의 선악과 시험 ?
작성자명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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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0.10.07
오늘 말씀 묵상 중 에덴동산에서 벌여졌던 하와와 뱀의 대화 장면이 떠올랐다.
이 묵상이 옳은 것인지는 모르지만 내게는 영화 속의 복선 같이 떠오르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선악과는 먹지말라 먹을 시 정녕 죽으리라 하신 말씀에 하와는
간교한 맘으로, 유혹하기위한 맘으로 질문하는 뱀에게 하나님이 하시지도 않으신
만지지도 말고 죽을까 하노라 라고 말을 보탰던 그 첫 죄의 현장 같이....
그 하나님의 사람은 떡도 먹지 말고, 물도 마시지 말고, 온 길로 되돌아 가지도 말고 라는
말씀에 들어가지도 않겠다 는 말을 보탠 그 상황.
먹음직하고 보암직한 배고품과 갈증을 채워줄 풍성한 밥상,
피곤한 육신을 뉘일 수 있는 푹신한 자리, 지혜로와 보이는 나이 많은 선배 선지자.
또 다시 먹지 말라시는 선악과를 먹고 찬란한 순종의 면류관 대신 죽음으로의 죄의 댓가를
치르게 되는 이름조차도 못올린 안타까운 하나님의 사람.
지혜로와 보이는 그 늙은 선지자. 꿈에도 생각 못했을 그가 덫이 될 줄은 ...
내게서도 이 치명적일 만큼 연약한 부분을 보게 된다.
특히 교회를 다닌다거나 내 스스로 느끼기에 선해 보이고 나와 동질감을 잘 느끼는
상대에게는 확인하지 않고 경계를 푸는 나의 태도.
오늘의 말씀으로 나를 다시 한번 점검하는 아침이다.
요즘에도 정말 그 선악과에 흔들리는 수 많은 삶을 살고 있음을 느낀다.
신용카드가 아닌 현금으로 사면 큰 금액을 싸게 해주겠다는 상점 주인들의 유혹에
그들의 탈세 죄에 동참했으며, 부동산 매매시 구매가격보다 낮은 가격을 작성하여
세금을 적게 내었던 공문서 위조죄? 승진을 위해서는 정당한 방법이 아닌 일을
시키는 상사의 요구에 응하여 약한 을 의 위치에 있는 자들에게 손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