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들어 가는 여로보암 왕국
작성자명 [이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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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0.10.06
말라서 밖에 버려진 꽃은 다시 살릴 수 없습니다.
이미 뿌리가 잘라져서 더 이상 영양분을
공급 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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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에 하나님의 사람이 여호와의 말씀으로 인하여
유다에서부터 벧엘에 이르니 마침 여로보암이 단 곁에 서서 분향하는지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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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로보암은 자신이 만든 벧엘의 단에서 분향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보내신 사람이 유다로부터 왔습니다.
장차 벧엘의 단이 사람의 뼈를 불사르므로 부정해질 것을 예언했습니다.
그 징조로 제단이 갈라지고 그 위에 있는 재가 쏟아질 것을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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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서 분향을 하던 여로보암이 듣고 있다가,
손을 펴서 그 사람을 잡으라고 소리쳤습니다.
그러자 편 손이 말라지고 거두어 들일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제단이 갈라지면서 제물의 재가 쏟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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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은 여로보암에게 충격을 주었습니다.
단과 벧엘에 있는 금송아지 단이 정착되어가고 있는 시점에
이 사건은 금송아지 단을 부정하는 일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단이 갈라지고 재가 쏟아진 것은
제사가 열납되지 않았음을 상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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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로보암의 손이 말라지고,
제단이 갈라지는 것은 여로보암 왕국이
말라 시들어 감을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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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람이 단을 향하여 여호와의 말씀으로 외쳐 가로되
단아 단아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다윗의 집에 요시야라 이름하는
아들을 낳으리니 저가 네 위에 분향하는 산당 제사장을 네 위에 제사할 것이요
또 사람의 뼈를 네 위에 사르리라 하셨느니라 하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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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람은 여로보암이 세운 벧엘의 단이
유다 왕국의 요시야를 통해 파괴될 것을 예언했습니다.
산당의 제사장을 제물로 제사하고,
사람의 뼈를 이 단에서 사를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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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이 예언은 약 300년 후에 이루어 졌습니다.
유다 16대 왕인 요시야는 벧엘의 단과 산당을 부수고,
묘실에 있는 해골을 가져다가 단위에서 불살랐습니다.
벧엘의 단을 부정하게 만들고 완전히 파괴시켰습니다. (왕하 23: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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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가 잘린 꽃처럼 여로보암 왕국은
마르고 시들어 버릴 것입니다.
뿌리가 잘린 꽃은 바로 시들지는 않습니다.
얼마동안은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합니다.
그러나 더 이상 영양 공급을 받지 못하므로
뿌리가 잘린 순간부터 말라가고 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완전히 죽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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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떠난 여로보암 왕국은 더 이상 하나님의 은혜를
공급받지 못하므로 말라가기 시작합니다.
아직은 왕국의 모습을 갖추고 있지만
이미 시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을 하나님께서 보여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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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시들고 죽게 될 것이라는 것은
겉모습을 가지고는 알 수 없습니다.
뿌리를 보아야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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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국의 겉 모습을 가지고 미래를 진단할 수 없습니다.
사람의 겉 모습을 가지고 앞날을 말할 수 없습니다.
그 뿌리가 어떠한지를 보아야 알 수 있습니다.
강력한 왕국도 하나님의 공급을 받지 못하면 무너집니다.
화려한 인생도 하나님과 관계가 단졀되면 곧 말라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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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잘나가는 것으로 괜찮다고 해서는 안됩니다.
오늘 나의 뿌리를 점검하기 원합니다.
하나님과 관계를 점검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