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심은 천심인가
작성자명 [양승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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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0.10.05
국민들이 투표해서 가장 많은 득표를 받은 사람이 대통령이 되고
다수의 사람들이 지지하는 인물이 국회의원이나 지방 단체장 자리에 앉는 것이
민주주의의 방식이다
그래서인지 민심은 무섭다
사람들이 등을 돌리면 아무것도 못한다
사람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발바닥에 땀나도록 동분서주하고
떠나간 민심을 잡기 위해서라면 돈도 시간도 아깝게 여기지 않는 모습들도 보인다
몇십년전에 사울이 그러더니 여로보암도 같은 전철을 밟고 있다
백성들이 흩어지는 것을 보고 겁이 나 제사장 사무엘이 오지 않자 직접 번제를 드렸던 사울처럼
자기가 보기엔 아무 죄가 없었던 예수님을 성난 군중들에게 결국 내어주었던 빌라도처럼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으로 인해 민심이 이탈할 것을 두려워진 여로보암도
어리석은 결정을 내리고 만다(사실 나라도 그런 결정을 내렸을 것 같다)
사실 하나님은 눈에 보이지 않고 백성들은 눈에 보인다
민심이 천심보다 더 무서워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하나님을 바로 아는 사람은(혹은 왕은)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 할(마 10:28) 수 있다
천만인이 나를 에워싸 진 친다 하여도 두려워하지 아니할(시편 3:6)수 있다
요 근래 더욱 더 심해진 것같은 고국 네티즌들의 마녀사냥식의 한 사람 완전 보내버리기
(특히 연예인)를 보면서 참 마음이 아프다
진위 여부를 떠나서 사람의 마음이 누군가의 거짓에 설득되어지고 선동되어서 대다수가 되어 버릴때
그 힘은 참으로 무자비하고 무서워 보인다
어쨌든 아무리 대다수라 할지라도
아무리 군중의 힘, 무리의 힘이 대단하다 할지라도
자신의 기준 아니 하나님의 나라와 이름과 뜻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
민심보다 천심(하나님의 마음)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또한 한국과 아르헨티나의 지도자들이 그렇게 되게 해달라는 기도를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