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방향 따라서 보는 러시아
작성자명 [최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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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3.18
마 21 : 33 ~ 46
마 21 : 42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가 성경에 건축자들이 버린돌이 모퉁이의 머리돌이
되었나니 이것은 주로 말미암아 된것이요 우리눈에 기이하도다 ~
사무실 키를 받고 출근한지 4일이 지났습니다. 어제 (주)대명디오스 법인사업자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당장 돈이 오가는 계약은 아니었지만 두회사가 정식으로
사업운영합의서를 만들고 대표이사 직인을 날인 하였습니다. 여러 가지로 감회가 무량
했습니다. 지하철 타고 마을버스타고 가서 굵직한 ( 내생각에 ) 계약을 했습니다.
러시아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소빈폼 ( 항공우주국 관련기술회사 ) 의 한국대리인
소빈폼테크코리아(주) 와 건식정전냉각장비 STREAMECO 에 대한 약정서를 날인해서
교환 했습니다.
이 기계가 국산화로 완성되면 국내공작기계 회사들이 절삭 ( 쇠를 자르는 작업 )하느라
매년 윤활유를 쓰는양이 엄청난데 윤활유를 한방울도 쓰지 않기 때문에 외화를 절약하고
전국의 하천에 방류되기 쉬운 폐유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환경도 보호 합니다.
작년부터 계속 논의가 되었던것을 문서화 한것 입니다.
이 사업을 추진하면서 요구 되는것은 하나님의 공의 였습니다. 러시아측의 회사에서
나에게 백지 상태의 계약서 ( 나의 의견 존중표시 ) 를 제시 하면서 프로포즈를 했지만
나는 계속 기도만 해왔습니다.
왜냐하면 이 사업을 과연 기업선교를 위해서 하나님께서 열어주신것일까? 가
가장 우선적인 궁금증이고 하나님께서 혹시 열어주셨다면 내가 어떻게 반응해야 할것
인가가 숙제였기 때문 입니다.
그 계통에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크며 큰 영향력을 끼칠수 있는 화천기공사가 나의
어릴적 친구동창생이 대표이사 사장이지만 그것도 하나님께서 묶어주신것인지
나는 모르기 때문이며 기계에 대해서 문외한인 내가 공장을 짓게 해달라고 20년이상을
기도 해왔기에 수많은 아이템이 나를 스쳐서 갔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나는지금 사업자금이 한푼도 없는데 이사업을 꾸려 나가겠다고 하는것은 전혀
적용할것이 못되기 때문에 환경적으로 하나님께서 열어주시는것이 보여야하기 때문
입니다. 그런데 방배동 측근들이 사업검토 의사를 밝혀 왔습니다.
그래서 출근하고 몇일간 숙고에 들어갔습니다. 러시아 과학자들이 들어오고 현재 제출된
모든 국제특허권을 합작법인에게 양도하기로 했는데 그에 대한 예우와
소빈폼테크코리아(주)가 오랫동안 많은 자금을 투자해서 권리를 확보하고 있었는데
나와 새로운 자금이 들어갔을때 어떻게 황금분할 하는것이 가장 공의로울까를 묵상
했었습니다.
그런데 엊그제 이태리 베니스에서 팩스가 한 장왔는데 - - - 후배 사업가로써 드릴
청이있다고 하시면서 < 너 죽고 나 살기 > 식의 흑백 논리가 당연히 펼쳐지는, 또는
정직과 솔직함이 단지 상대의 호응을 얻고자해서 테크닉적으로 쓰여지는 사업계에서
우리가 모두가 사는식의 하나님의 논리가 이루어져야 함을 하나님께서는
최전도사님을 통해서 입증해 주시리라고 믿는다고 하셔서 - - 심적 부담과 함께 그
팩스 내용을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었습니다.
내가 만약 자금을 끌어 들여서 사업을 진행한다면 일반적인 자금주들은 황제의논리를
앞세워서 지금까지 쌓아온 모든 기반을 자금으로 무시해 버릴것이며,
일반적으로 대기업과 연합하면 거의 그들의 밥이 되어버린다는것이 현실 입니다
어찌보면 이 사업에서는 이런 두가지 문제를 나만 풀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세팅해
놓으셨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먼저 나의 욕심을 내려 놓기로 적용을 했습니다.
계약을 하고/ 자금을 영입하고 화천기공사와 판매공조를 이루어 갈려면 나에게 주어질
권리가 꽤나 요구할수도 있을것인데 지금까지 수고한 한국회사를 옹호해주고
앞으로 수고할 사람은 세워주며 자금을 가지고 들어올 사람은 쪼끔 밟기로 했습니다.
자금이 가장 필요하고 중요하기도 하지만 사업에는 자금보다 사람이 더 중요하기 때문
입니다. 사람은 돈으로 살수 없지만 돈가진 사람은 많이 있습니다.
제대로 된 사업은 은행에 쌓여 있는것이 자금이기에 지금 약간 힘들다고 세상논리를
따라가면 하나님께서 싫어 하실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공의만을 묵상했었습니다
러시아는 일찍이 복음이 들어갔던 나라 였습니다. 그런데 공산주의 이론이 일어나면서
프로레탈리아 혁명이 일어났고 교회문이 70년간 닫혔었습니다.
나의 친부모님들은 6. 25 당시에 모스크바 대학을 나오셨고 북한 공산주의 이념
의 희생자가 되었으며 나는 형무소에 남아있던 전쟁고아가 되어버렸습니다.
나의 부모님들은 공산주의로 한반도를 적화통일을 시킬려고 했는데 실패했고 하나님
을 대적한자만 되어버렸습니다.
그런데 나는 러시아 최고의 기술력을 가지고서 기업선교를 통해서 아시아, 아프리카의
죽어가는 생명을 살릴려고 한다면 이것은 하나님께서 예비하신것인지도 모릅니다.
이것이 주로 말미암아 된것이면 사람들이 기이히 여길것 입니다.
약 50만명이 넘는 러시아 동포들과, 10도부터 40도에 걸쳐있는 중앙아시아의 실크로드
에 있는 < 칸 > 국가들, 소개해 준다는 러시아의 방백들, 시베리아의 무한한 자원들,...
여러 가지 생각들이 나의 뇌리를 스쳐서 지나갔습니다.
포도원 비유를 통해서 끝까지 회개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일곱 번씩이나 망한
사업가인 나에게는 예수그리스도의 말씀을 주시기를 원합니다.
들포도만 맺었던 내가 이제 극상품 포도를 맺었다가 포도주 즙틀에 잘 들어가 있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잘 으깨져서 세계최고의 포도주가 되어서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쓰이기를 원 합니다.
나는 지금 문자적으로도 아무것도 할수 없습니다.
다만 전능자께 구하는것은 거져 받은것을 거져 줄수 있도록 나의 죄를 자세히 보기를
원하며 나에게 허락된 포도원을 두루 다니며 보기를 원 합니다.
추수할것이 희여졌으니 일꾼들을 보내주시고 가서 부지런히 전파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