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이기었노라.
작성자명 [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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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3.16
어제 밤에는 광교산 야간등산을 갔다 왔습니다.
올라 갈 때마다 힘이 들지만 형제봉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야경은 황홀하기만 합니다.
혼자 제일 뒤에 가면서 주님과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는 것도 참으로 은혜스러운 일입니다.
자연 속에서 주님과 교제를 하다보면 세상에 근심 걱정 등 모든 것들이 한낮 부질없음을 깨닫게 하여 주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이 만든 자연도 아름답지만 인간들이 만든 도시의 불빛들도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오늘 낮에는 수원장로교회 다니는 자매와 형제 두 분을 따른 시간에 만나 그간 지나온 일들과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비록 다른 곳에서 주님을 섬기고 있지만 만나서 기쁘고 서로를 위하여 기도해 줄 수 있다는 것에 대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하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요16:7~8)
주님을 믿고 따른다고 하면서도 ‘아차 이것이 아니지’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예수님이 구원사역을 이루셨기 때문에 계속적으로 우리들과 함께 계실 수 없으므로 보혜사 성령님을 우리들에게 보내 주셨습니다.
성령께서 죄가 무엇이며 의는 무엇이며 심판은 무엇인지를 깨닫게 하여 주심을 늘 감사드립니다.
똑같은 말씀도 갑자기 이해가 되어 무릎을 칠 때 주님께 감사할 수밖에 없습니다.
어리석은 나에게 사건과 말씀들을 통하여 깨닫게 하여 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 날에는 너희가 아무 것도 내게 묻지 아니하리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23~24)
예수님의 이름의 권세를 의지하여 기도한 것에 대하여 응답하여 주시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세상과 환경을 바라볼 때에 답답하고 후회스러운 일들이 하나들이 아닙니다.
그렇지만 주님의 이름을 의지하고 진지하게 기도하면 마음에 평안이 옵니다.
그리고 하늘로부터 오는 놀라운 지혜와 능력을 공급받습니다.
문제가 생길 때마다 어려움을 만날 때마다 주님께 기도함으로 승리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고 난 후 해결이 되었을 때 큰 기쁨을 주십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으로 예수님을 믿습니다.
그 주님께서는 오늘도 나의 기도를 들어주십니다.
<보라 너희가 다 각각 제 곳으로 흩어지고 나를 혼자 둘 때가 오나니 벌써 왔도다.
그러나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느니라.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니라.>(32~33)
세상을 살아가면서 부귀영화를 누리며 살라고 하지 않고 환난을 당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영원한 곳을 향해 가는 순례자들입니다.
한 곳에 멈추거나 지체할 수 없는 삶이 순례자의 삶입니다.
끊임없이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그 길이 좁고 험하기 때문에 주님만을 의지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세상을 이기셨던 것처럼 우리도 이기게 될 것이므로 담대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일은 하나님이 예수님과 함께 계셨던 것처럼 나와 함께 성령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눈에 보이는 승리만이 아닌 진정한 승리는 주님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심으로 세상을 향해 담대하게 나아갑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