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가 타락하면 나라가 망합니다.
작성자명 [최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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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3.16
마 21 : 12 ~ 22
마 21 : 13 저희에게 이르시되 기록된바 내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굴혈을 만드는도다 하시니라
2003년에 시작한 건설시행사업을 접고 나니까 사무실에 인테리어 해놓은것을 전부 뜯고
원위치를 하라고해서 바닥, 천장, 벽을 모두 뜯고 원래 자재를 다시 사다가 해놓았고
보증금 남은 돈으로 의정부에 있는 기도원을 인수해서 간판부터 교회로 바꾸었습니다.
그리고 1년뒤 서울로 올라올때 들어간 원금이라도 받고 싶었지만 모두 헌물하게 하시고
단돈 2만원을 가지고 서울로 올라왔었습니다. 서울이라는곳은 돈이 없으면 한발짝도 움직
이지 못하는곳인데도 하나님께서 그리 하셨습니다. 나는 감사한 마음으로 숟가락하나들고
서울대입구역의 후배 오피스텔로 들어가서 혼자 살았습니다.
거기서 배운 교훈이 교회는 사고 파는것이 아니라는것 이었습니다.
오늘날 수많은 지상교회들이 상업주의에 물들어 있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면서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셔서 상과 의자를 둘러 엎으신 마음이 체휼 됩니다.
기독공보같은 교회지에 교회 매매 광고가 과장되어 나가고... 성도가 몇 명이니까 헌금이
어쩌고 저쩌고... 그래서 권리금을 얼마를 줘야 한다든가..아파트 지역이니까 어쩌고...
그들은 대부분 몰지각한 교회 지도자들입니다. 물론 그렇지 않는 헌신적인 분들도
많지만 한국교회나 예수님 당시의 유대교 지도자들이나 거의 비슷합니다.
교단 총회장 선거를 하는데 금품이 몇 억원씩 교회헌금으로 사용하는 뻔뻔한 지도자들,,,
엄청난 사례비에 각종 비용을 명분을 달아서 써대고 영수증만 첨부하면 되고...
엊그제 모 신학대학교 구내식당에서 밥을 먹다가 만난분의 얘기를 들으니까 자기 담임
목사님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그 교회는 한국의 원로목사님이 개척한 교회인데
아들이 뒤를 이어서 세습목회를 했는데 목회를 하다가 여자문제를 일으켜서 할수없이
자의반 타의반 교회에서 #51922;겨났다고 합니다. 얼마나 가슴아픈 일인지 모릅니다.
남자목사는 돈과 여자와 명예를 초월해야 합니다. 그것은 내가 아들 전도사에게 입이
닿도록 훈계한 말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런 유혹을 이기기가 목회하기보다 더 어려웠나 봅니다. 이것은 내가 회개해야할 문제
입니다. 나의 탐심과 교만과 음욕 때문에 한국교회가 어둡습니다. 어지럽습니다.
말씀이 제대로 선포되고 말씀대로 적용하며 살아야 되는데 강대상에서 설교는 번드르르
하게 해 놓고 삶이 따라주지 못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것은 한국땅을 덮고 있는
흑암의 권세가 강해서 그렇습니다. 술과 음란과 호색과 더러움이 창일해서 그렇습니다.
내가 말씀의 거울 앞에서 내 죄를 보고 마음을 찢어야할 일들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공동체이기 때문입니다. 가족공동체, 교회공동체, 민족공동체......
그들의 죄가 바로 내 죄입니다. 내가 바람난 목사이기 때문입니다....그것이 보여야 마음을
찢을수가 있습니다. 나부터 정화되면 가족도, 교회도, 나라도 깨끗해질것입니다.
성전숙정과 무화과 나무에대한 저주는 유대교의 타락과 형식주의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메시아로써 당당하게 예루살렘에 입성한 예수께서는 바로 다음날
유대교의 부패상과 형식주의에 대해 공박하심으로 추호의 죄악도 용납하지 않으시는
엄정한 공의의 시행자 다운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예수께서는 성전안의 장사치들을 내어쫓는 직접적인 행동을 보이신후 곧이어 무화과
나무를 저주하시는 상징적 행동으로써 유대교의 뿌리 깊은 타락상을 지적하셨습니다.
성전숙정 사건은 이방인의 뜰에서 발생했습니다. 거기는항상 분주한곳입니다. 유대인
장년들은 성전 운영을 위해서 매년 반세겔의 성전세를 부담 했습니다.
당시의 성전세는 특정한 은돈으로 바꾸어서 납부 되었는데 소위 돈 바꾸는자들은 엄청난
환전료를 요구 했기 때문에 큰 문제거리로 여겨 졌습니다.
그리고 성전을 방문한자들은 대개 희생제사를 드렸는데 비둘기,양,소가 무려 10배 이상
비싼값으로 매매 되었고 부당이익은 대부분 대제사장의 몫으로 돌아갔습니다.
이처럼 당시의 대제사장은 가난한 순례자들의 고혈을 착취하였고 성전은 바로 그러한
타락의 온상 역할을 하였습니다
성전제사 제도는 상업화 되어 예배의 진정한 의의가 상실되고 말았습니다.
백성들을 대신하여 하나님께 제사를 드릴 책임이 있는 대제사장의 세속화는 결국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는 격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유대의 멸망이 왔습니다.
오늘날 황금 만능주의가 팽배한 세상풍조는 교회내에까지 침투해서 세속화 상업화의
거센 물결을 들이밀고 있으므로 나부터 각성과 경계가 요구 됩니다.
성전숙정 작업은 이스라엘의 그릇된 에배에 대한 고발이며
무화과 나무의 저주는 신앙전반에 관한 메시아의 상징적 고발입니다.
당시의 유대교는 외관상 형식은 모두 그럴듯하게 갖추고 있었지만 예배나 경건의
본질적 내용은 상실한 상태였습니다. 내 죄를 보지 못한 예배는 우상숭배입니다.
그럴때 경건의 모양은 있지만 경건의 능력은 없습니다.
예수께서는 성전에서 나아온 소경과 저는자들을 고쳐주셨는데 이는 위선적이고 형식적인
희생제사 보다도 아픔과 곤경에 처한자들에 대한 실천적 봉사가 하나님께 더 열납된다는
사실을 강조하는 행동 언어 였습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이같은 행동은 오늘날 신앙 본질을 망각하여 생명력이 없는 형식에만
치우치는 종교 메너리즘이나 선데이 크리스챤에 대한 경고입니다.
교회가 타락하면 나라가 망한다는 교훈을 유대인들이 보여 주었습니다.
한국교회도 말씀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렇게 할 시간이 많이 없습니다.
말씀운동은 회개운동입니다. 성경을 읽으면서 국가나 사회를 보면서 내 마음을 들여다
보면 나의 죄가 보입니다. 나는 전적으로 부패한 100% 죄인인것이 깨달아 집니다..
나 때문에 가족이 힘들고, 나때문에 교회가 썩어가고, 나 때문에 목사가 술먹고 바람피고
나 때문에 위정자들이 타락해서 부패한자들과 골프나 치러 다닙니다.
내가 타락했기에 교회가 타락 했기에 나라가 망하게 생겼습니다.
주여 !! 나를 불쌍히 여기시고 내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