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한 만한 댓가를 주지 못했읍니다
작성자명 [안경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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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0.09.27
열왕기상9장10~28
12~ 히람이 두로에서 와서 솔로몬이 자기에게 준 성읍들을 보고 눈에 들지 아니하여
23~솔로몬에게는 일을 감독하는 우두머리 오백오십 명이 있어 일하는 백성을 다스렸더라
본격적인 솔로몬의 능력과 지혜?를 보게 하시는 오늘 말씀인것 같습니다
히람에게 성전건축과 왕궁건축에 없어서는 온갖 소원을 다 받아놓고는 추가적인 것인지는 몰라도 갈리리 땅의 성읍 스무곳을 주었지만 히람은 가불(쓸모없는 땅이라는)이라는 이름을 붙일 정도의 땅을 주어 히람의 마음을 상하게 하고 맙니다
본격적인 각종 건축을 시작하며 이스라엘 사람이 아닌 사람들을 노예로 삼아 일을 시키고
이스라엘 사람 우두머리 오백오십 명을 두었다고 합니다
아홉을 가지면 열을 채우고 싶어 하나를 가진 사람것을 뺏는다고 합니다
성전건축과 왕궁건축을 성공적으로 마친 솔로몬은 자신감이 생겼을 것 같습니다
무엇이 든지 못할 것이 없다는 생각에 여러 가지 건축공사를 한꺼번에 다 한것 같습니다
감독하는 우두머리가 오백오십명이라면 일을 하는 노역자들의 숫자도 엄청났을 것 같습니다
언젠가 영화에서 피라미드를 만드는 장면에서 노예들이 일을 하다 쓰러지자 감독관들이 회초리를 휘두르는 것을 본 일이 있는데 문득 그 장면이 떠오릅니다
애굽의 종살이때 원망과 탄식의 소리를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모세를 통해 출애굽을 시켜 주셨는데 지금 솔로몬은 애굽의 바로같은 모습을 따라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가게를 체인점으로 바꾸고 본사에 교육을 받으러 다닌 적이 있는데
점포운영에 대한 여러 가지 교육을 받는중에 직원 관리에 대한 교육이 비중을 크게 잡고 교육또한 집중합니다
지금 세상에 인권착취라고는 할수 없지만 나는 그렇게 못할 것 같은 교육들이 있었습니다
인정은 없고 공식대로 풀어가는 수학같은 사람의 관계가 될 때도 있습니다
네가 내게 주니 나도 준다 이런 생각 때문에 사람의 감정은 메말라 가고 서로의 이익만을 따지게 되는 관계가 되고 맙니다
오늘 솔로몬이 주었던 땅이 히람의 눈에 들지 않았던 것처럼 저도 예전 직원들에게 만족할 만한 댓가를 주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아주 못된 주인이라는 소리는 듣지는 않았지만 지금도 마음에 걸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순간의 지혜가 내게 이익을 가져올수도 있지만 상대방의 입장도 함께 생각하는 그런 오늘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줄것만있는 나눌것만 있는 인생이 되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