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인 나귀와 나귀새끼!
작성자명 [이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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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3.15
나귀 새끼만 데려온 줄 알았은데
새끼가 잘 따라오도록 나귀도 데려왔나 봅니다.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 보내리라
같이 보냄 받았지만 나귀는 여기까지고..
나귀새끼는 주님을 태우고 예루살렘에
입성하는 기쁨을 누립니다.
나귀는 뭔가 잘 할 능력이 있다 교만했을거고
해온 경력이 있다고 자만했을거고
내 방법과 내 틀에 매여 있어 주님 뜻대로 움직여지긴 힘들었을겁니다.
그래서 아무 생각없이 경외함으로 예수님 의지하며 순종만했을
나귀새끼가 쓰인 것이지요.
잘한다는 교만과 내 생각과 주장을 버리지 못하는 나는
어른 나귀처럼 보내져도 쓸 데 없는 자가 아닐까?
저는 아무 것도 못해요
제발 저를 잘 인도해 주세요
이 길로 갈까요? 저길로 갈까요?
주님이 알려주세요
이런 무능을 고백하며 내 생각을 내려놓는 어린 나귀!
주께 쓰임받는 나귀가 되고자 오늘도 내 습관과 타성의 틀을 깨고
주님께 쓰임받고 싶습니다.
오늘 회사에서의 내 일의 순서도 묻고
예배의 자세도 겸손하게 고쳐잡고
내 할 말과 내 할 행동들도 주께 물으며 따르기 원합니다.
주님께서 저를 인도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