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예수를 좇으니라
작성자명 [이춘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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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3.14
안녕하세요
이춘화입니다
하나도 아름답지 않은 인생을
최고로 아름답게 해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날도 풀리고해서 보급소에서 지정해놓은
화요일은 판촉하는 날이되었습니다
이날은 일을 일찍마치고
사은품을 챙기고 판촉우유도 챙겨서 세팀으로 나눠집니다
그런데
오늘이 몹시 춥다고해서 미뤄지기를
목요일로 미뤄졌습니다
이번주 목장예배는 목요일에 하기로했는데 어떡하지!!
속으로만 생각하고 있다가
목자님께는 일마치고 와서 오늘 말씀 드려야지!!
보급소에 나가는데
물건을 먼저싣고 나오는 언니가
춘화야 판촉 내일 한덴다 너 수요예배 어떡하니!
목요일 비 많이 온다고 해서 또 바꿨다고 합니다
사모님께 잘 말씀드려보라고..
금쪽같은 수요일
120만원의 수입을 내려놓고
수요예배갈려고 우유배달했던 것인데
짜증이나기 시작했습니다
알고가는것은 상처를 안받는다고 하셨는데
언니의 귓뜸으로 알고가니 짜증보다는 머리를 굴리기 시작했습니다
보급소를 들어서는데
춘화씨 오늘 마감칠수있는 건가요
물으시는 사모님
사실 쬐금 부족하긴한데 예하고 돌아서서 일을 나왔습니다
어젯밤 수금도 하고
오늘도 몇군데 하니 물건값만 겨우 완불이되어갑니다
일찍 일을 마치고 보급소에가서
돈을 드리고나니
힘들지 춘화씨 힘든거 누가알까 아무도 모를꺼야
그러게요 누가알까요 예수님만이 알아주시니 참 좋아요
그러면서
사모님 저 내일 수요예배 가야하는데요
어쩌다 한번 걸린거 하나님한테 못간다고 기도해
하나님도 다 이해해주시겠지
내가 춘화씨 힘든거 알고
일주일에 한번 교회가서 다 풀고오는데
그거 막을려고 일부러 그러는거 아니야
그러면 내일 판촉하다가 30분일찍 나오면 안될까요
이젠 누구도 먼저가는거 용납이 안된다고
누구는 들어주고 누구는 안들어주고
나만 실속없는 사람이라고 소장님한테 혼난다고 합니다
속이 타들어가는것 같습니다
집에 들어와 시무룩해져 있는데
아까 귓뜸해준 언니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춘화야 내일 수요예배 가도되
예~어떡해요
아까 판촉 날짜옮긴것 때문에 난리가났다고
두명의 언니가 학교 어머니회를 가야하는데
왜 이랬다 저랬다 옮기느냐고
화를 버럭버럭내면서 사모님께 대들었다고 합니다
춘화씨는 모른다고 사모님이 그러셔서
다리뻗고 편하게 자라고
이 소식 알려 줄려고 전화했다고..
너무나 고마운 예수안믿는 언니
말씀이 있는 예배를 사모하기만 해도
내 입술의 말로 다툼이 없이도 예배를 갈수있게 되었습니다
주중에 있는 모든예배를 차질없이 참석하게해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래서 내일 수요예배를 갈수있게 되었습니다
사실 욕을 먹더라도 갈려고 했지만
내 소리로 소리치고 싶을때 잘 참았더니
나 대신 소리쳐줄 사람들을 하나님이 모아주셨습니다
나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속으로 소리쳐 주여 수요예배가기를 원하나이다
이전보다 오늘밤 너~~무 행복합니다
사랑하는 우리들교회 보고싶은 목사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