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아들의 전쟁
작성자명 [안경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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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0.09.24
열왕기상8장44~53
44~주의 백성이 그들의 적국과 더불어 싸우고자 하여 주께서 보내신 길로 나갈 때에 그들이 주께서 택하신 성읍과 내가 주의 이름을 위하여 건축한 성전이 있는 쪽을 향하여 여호와께 기도하거든
솔로몬은 주의 백성이 적국과의 전쟁 때에도 내가 주의 이름을 위하여 건축한 성전이 있는 쪽을 향하여 기도하거든 주는 하늘에서 그들의 기도와 간구를 들어달라고 기도합니다
그 전쟁조차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일이기에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실 것이라는 확실한 믿음의 기도를 드립니다
추석날 남편이 낚시를 가려하는데 아들을 좀 데리고 가라고 하니 이런저런 핑계를 대려 하다가 아들에게 가겠느냐고 물어 봅니다
당연히 아들은 좋다고 합니다 언제나 아버지에게 주눅이 들어있는 아들이라 아버지가 가자는 말에 좋아하는 표현조차도 크게 하지 못합니다
아버지와 아들의 따뜻한 외출이 되기를 기도했습니다
그렇게 하루를 함께하더니 남편은 어제 아들과 다시 1박2일 낚시를 가겠다고 합니다
또 당연히 좋다고 했습니다
항상 기름에 물같이 따로 놀던 부자간이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진다는데 속으로는 너무 감사했습니다
마음과 같아서는 아들과 진지한 나눔을 했으면 좋겠는데 아직 알수는 없습니다
오늘 솔로몬왕은 전쟁에 대한 기도를 간절하게 합니다
우리집도 소소한 전쟁이 끊이지 않습니다 입으로는 말을 안하지만 서로 심리전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소소한 기도는 하나님께서 귀찮아 하실것 같기도 하고 하려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들으시고 귀찮아 하지 않으셨음을 어제 알게 하시고 오늘 말씀하십니다
생각조차도 알고 계시는 하나님이시만 입으로 하는 기도를 듣고 싶으시고 몸으로 보여 주시기를 바라시는 하나님 이신것 같습니다
한 집에 살고 있지만 아버지와 아들은 따로 따로 이었는데 이제 진정한 사랑을 줄수있는
아버지와 아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 공동체에서 한 언어를 쓸수 있는 그런 부자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줄것만 있는 나눌것만 있는 인생이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