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데없는 나를 불러주시니
작성자명 [박명화]
댓글 0
날짜 2006.03.12
마태복음 (Matthew) 20:1~20:16
세상에서 방황할 때 나 주님을 몰랐네
그렇게 시간을 낭비하고 놀고 있을 때
주님께서 찾아오셔서 하늘나라의 소망을 보여주시고 할 일을 주셨습니다
사람이 왜 사는지 왜 죽는지를 알려 주시고 보람있는 일에 동참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영생을 댓가로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나의 주인은 하늘나라의 주인이시며 선하신 분입니다
능력도 없고 봐주는 사람도 없고 있으나 마나한 사람을
직접 찾아오셔서 불러주셨습니다
일군으로 쓰시겠다고
오 이 기쁨 주님 주신 것... 주께 할렐루야 아멘 주만 찬양해
다른 사람들과 같이 기쁘게 맡겨진 일을 하고있었는데
가만히 보니 내가 맡은 일은 보잘것없고 구질구질한 일이었습니다
그래도 일을 하게된 것이 감사해서
구시에 와서 쉽고 광나는 일만 하려고 하는 사람에게 양보하고 계속 굿은 일을 했습니다
나중에 들으니 거의 일이 다 끝날 때 온 사람도 똑같은 은혜를 받는다고 합니다
계중에는 벌써 소문이 나서 일부러 좀더 놀다가 온 사람도 있고
능력은 많은데 그 능력으로 자기욕심만 채우다 망해서 온 사람도 있고
다른 사람을 이용해서 사기치다가 온 사람도 있고
그래서 주인님이 혹시 모르시나해서 원망조로 말씀드렸지요
주인님이 자비가 많으신 분인줄은 익히 알고있사오나
하루종일 더위를 견디며 수고한 저와 서늘해질 때 와서 한 시간 일한 사람과
똑같이 대우를 하시는 것은 노동법에도 어긋나고 불공평한 일입니다
좋지않은 전례를 남기지 않게 시정해 주시옵소서
그러나 주인님은 약속한 몫을 받지 못했냐고 물어보십니다
네가 십일시에 왔어도 그런 말을 했겠냐고 하시는 것같습니다
사실 나중에 온 사람중에서는 미안해서 더 열심히 일을 하는 사람도 있었고
나도 약속한 몫을 주시지 않으면 어떻하나 걱정도 했는데
주시는 것이 확실해졌으니 감사합니다
내가 남보다 덜 받는 것도 아니고 똑같이 약속한 것을 받는 것인데
내것도아닌 주인님 것을 가지고 내가 왈가왈부 할 일이 아닌 것을
단지 처음 가지고 있던 겸손한 태도와
은혜를 받은 감격과 감사함으로
최선을 다하여 기쁨으로 일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습니다
쓸데없는 사람을 써 주시는 것이 은혜요 유익인데
다른 사람과 비교를 하니 손해가 되다니요
한 눈을 팔고 맡겨진 일을 충실히 하지않았나 봅니다
누가 뭐라든 무슨 상관이 있단 말입니까
주인님께서 개인적으로 해 주신 약속만을 굳게 붙들고 있으렵니다
나에게 주신 모든 것을 감사히 받고 기쁨으로 살으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