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 나무 문을 지나
작성자명 [주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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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0.09.17
본 문: 왕상 6:18-36
제 목 : 올리브 나무 문을 지나
우리들 교회 자유 나눔란엔
고향의 오래된 떡갈나무에 매달린 노란 리본의 물결들이
추석날 달님처럼 두둥실 떠 올랐습니다.
Tie a yellow ribbon round the old oak tree...(8)
무엇하나 생각대로 되는 게 없는 광야같은 세상에서,
그는 그만 죄를 지어 감옥을 가 버렸나 봐요
출옥하여 집을 향하고 있어도 마음은 여전히 깜깜합니다
아내에게 제법 담담하게 써내려간 편지에 비해
실은 그는 차마 차창밖을 쳐다볼 용기도 없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떡깔나무 위에 매달려 반기는 노란 리본의 물결...
그 리본들이 눈물처럼 보석처럼 반짝이는 속에
에덴동산의 생명나무가 싱그럽게 웃는 듯 합니다
천국으로 들어가는 문은 열두개의 진주문으로 되어있다는데
지성소로 들어가는 문은 올리브 나무로 지어졌다고 합니다.
눈물과 고통을 견디며 지어지는 열두 진주문을 지나
영광스런 하나님 존전앞으로 나아가는 지성소앞에는
올리브 나무 향기가 그윽한 주님의 문이 있습니다
눈물과 고통의 절정에서는 사실 하나님을 알기도 뵈옵기도 힘든 것 같습니다.
결국 고통스런 삶을 초래하게 된 자신의 죄를 깨닫고
스스로의 지식으로도
힘으로도
경험으로도 되는 것이 아님을 깨닫게 될 때
어느사이 새로운 차원의 문앞에 서 있게 됩니다.
회막의 뜰 문을 지나
성소의 문 앞으로
성소의 문을 지나
지성소로 안내되는 올리브 나무 문...
Tie a yellow ribbon round the old oak tree...
이 노래는 어느 문으로부터 울려퍼지고 있는 노래일까요?
오로지 그녀의 사랑으로만 천국과 지옥이 갈라지는 이 가난한 남자의 상황이
우리네 실존과 너무나 맞닿아 있습니다.
오직 주님의 사랑으로만 천국과 지옥이 갈라집니다.
그러나 주님의 마음이 변할리가 없죠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것 자체가 선악과를 먹어버린 슬픈 우리의 실존일 뿐입니다.
우리 주님의 넉넉한 올리브 나무 문은...
일년에 한번 그것도 대제사장만이 들어갈 수 있었던 지성소를
이제 은혜의 시대에 우리에게는 매일매일 들어가도 되도록 허락하셨습니다.
하루에 한 번만? 아니면... 두 번? 열 번?
오우... 언제나 어디서나 무시로 들어오도록 허락하십니다.
너희는 무시로 기도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
.
.
오랜만에 듣는 경쾌한 올드 팝송이 천국을 살게 합니다
예전부터 들어왔던 올드 팝송이 이런 가사인줄 몰랐섭네다
사람 사랑이 다만 하나님의 사랑의 한 예표일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리하여 이런 가사로도 이렇게 경쾌하게 노래할 수 있나 봅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너희를 향하신 아버지의 뜻이니라
아들을 영화롭게 하신 이가 그 분안에서 우리도 그윽하게 하실 것입니다.
그렇게 올리브 나무 향기 가득한 하나님의 존전앞에서
아들 하나님을 통하여 표현된 성부하나님을 성령하나님안에서 찬양하게 하실 것입니다.
영원 영원히...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