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의식이 필요합니다
작성자명 [심다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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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0.09.16
왕상 7:1-12
솔로몬이 성전건축을 짓는데 7년이 걸렸고 자신의 왕궁을 짓는데 13년이 걸렸습니다. 왕궁을 짓는데 소요된 시간이 성전건축보다 2배 정도 더 걸렸습니다.
왕궁의 규모도 약 두 배 정도 더 크게 지었습니다. 게다가 바로의 딸을 위한 집도 따로 지어주었습니다.
왕궁을 짓는 13년 동안 하나님은 침묵하고 있었습니다. 내가 열심히 업적을 쌓고 있을 때, 하나님은 침묵한다는 경고를 받습니다. (차라리 솔로몬은 자신의 궁전을 짓지 않았어야 했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축복해주셔서 이만큼 성장했다고 오해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왕궁을 짓는 일이 바로의 딸의 별실을 짓는 일이 하나님의 뜻인지 묻지 않았습니다.
솔로몬의 왕궁이 필요하고 재판하는 공간이 필요하지만 필요하다고 하여 자기 생각대로 짓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오늘 말씀 묵상하면서 3장 1절 말씀이 떠 올랐습니다. 솔로몬이 애굽의 왕 바로와 더불어 혼인관계를 맺어 그의 딸을 맞이하고 다윗성에 데려다가 두고...
이 일은 작은 일일 수 있습니다. 역사의식이 필요합니다. 솔로몬은 이 정도는 괜찮겠지라고 생각했었을 것입니다.
이 조그만한 일이 발전하여 이집트의 바로왕의 딸을 위한 집을 지어주었을 뿐 아니라 나중에 많은 이방여인들을 후궁으로 맞아 솔로몬을 우상숭배에 빠지게 하고 맙니다.
오늘 아침에 이 정도는 괜찮겠지 하는 죄악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조그만 죄악을 용납하는 것이 나중에 하나님이 나를 떠나게 하는 요인이 될 수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살전 5장 22절에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라라는 말씀이 떠오릅니다. 오늘 아침 업적을 쌓기 위해 하나님과 상관없이 하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이 정도면 괜찮겠지 하는 죄악이 무엇인지도 살펴보았고 나아가서 조그만한 죄악도 허용해서는 안되는 날마다 거룩한 삶을 살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해보면서
한베문화교류센타도 앞으로 아무리 발전한다해도 내가 지금 하나님앞에서 바로 서 있지 않으면 이 작은 것이 불씨가 되어 하나님이 센타를 따나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역사의식에 대해 묵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