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건물 까지는 좋았는데...
작성자명 [안경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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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0.09.16
열왕기상7장1~12
1~솔로몬이 자기의 왕궁을 십삼 년 동안 건축하여 그 전부를 준공하니라
7~또 심판하기 위하여 보좌의 주랑 곧 재판하는 주랑을 짓고 온 마루를 백향목으로 덮었고
8~솔로몬이 거처할 왕궁은 그 주랑 뒤 다른 뜰에 있으니 그 양식이 동일하며 솔로몬이 또 그가 장가 든 바로의 딸을 위하여 집을 지었는데 이 주랑과 같더라
하나님 여호와께 드리는 성전건축을 끝내고 솔로몬 왕이 자신을 위한 왕궁을 지었습니다
성전건축의 두배의 시간과 두배의 크기로 지어지게 됩니다
성전 건축에 들어가는 귀하고 큰 돌들이 쓰여졌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거처하고 여러 가지 일들을 해야 할 곳이기에 성전보다 더 커야 했을 것입니다
백성들을 재판하기 위한 주랑을 짓고 자신을 위한 왕궁을 짓는 것 까지는 좋았는데
마지막 악의 근원이 되는 장가든 바로의 딸을 위하여서 지은 집도 양식이 동일 하다고
합니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완전 무결하다고 믿었던 솔로몬 왕도 스며들어오는 악의 뿌리를 제거 하지 못하고 수용하고 맙니다
이런 저런 구실로 핑계를 대며 어쩔수 없었다 그 상황에서는 그럴 수밖에 없었다고 스스로 인정합니다
어제 저녁 아들이 회식 때문에 술을 먹었다고 대리 운전을 해서 들어갈 것이라고 전화를 했습니다 목소리가 평상시와 약간 달랐습니다
거의 술먹는 모습을 본적이 없었고 믿는 사람이기에 어느 자리에서도 술을 거절해야 하지 않느냐고 말을 하니 어쩔수 없어서 먹는다고 조금있다 들어가겠노라고 합니다
얼마후에 들어온 아들은 무슨 술이라 말은 안했는데 한 병 반을 먹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소주이지 않을까 합니다
원래부터 조상들이 술과 인연이 깊은 유전이 있는지라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하게 들어왔습니다
믿는 사람은 먹던 술도 안먹어야 하는데 안먹던 술을 먹어주면 또 다시 술자리에서 술을 줄 것이니 다시는 술을 먹지 말라고 했습니다
사람들과 어울리려고 먹었다고 하길래 그러면 믿는 사람과 안 믿는 사람이 뭐가 틀리냐 했더니 다시는 안먹겠다고 합니다
이렇게 우리는 그때 그때 환경을 합리화 하면서 악의 근원을 만들고 있습니다
한번이 두 번이 되고 두 번이 세 번이 되기에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라는 말씀이 정답입니다
솔로몬 왕이 신실한 믿음속에서도 바로의 딸 같은 작은 악의 씨를 남겼듯이 저의 가정이나 저에게도 언제나 뿌려질 수 있는 악들이 있습니다
어떤때는 그럴싸한 구실을 가지고 믿음과 동일하게 다가와서 그래도 괜찮아 하면서 부추기기도 합니다
오늘도 나의 몸된 성전에 구실이나 환경에 휩싸여 짓는 죄를 범하지 않기를 소원합니다
오직 말씀이 모든 것을 지배할수 있는 마음을 주시기를 소원합니다
오늘도 줄것만 있는 나눌것만 있는 인생이 되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