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아이들을 버려놓은 나의 회개!
작성자명 [김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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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3.10
어린 아이들을 버려놓은 나의 회개!<마>19;13~22
가장 질서의식이 뚜렷한 연령층을 대라면
보편적으로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들이 아닐까합니다.
어른들의 말에 가장 순종을 잘하는 세대들이기도 할 것입니다.
학교에서는 선생님의 말씀에 가징 많이 순종하는 연령층이요
집에서는 부모의 말씀에 가장 많이 귀 기울여 순종하는 연령층이라 생각합니다.
아마도 유치원에서 초등학교를 입학한 후 약 3년간은
아이들의 사회를 배우고 인식하는 가장 예민한 시기이기에 배우느라고 그럴 것입니다.
그래서 가장 많은 호기심으로 궁금한 것이 많고
어른들을 많이 따라하고 옳고 그름의 판단 없이 흉내를 잘 내는 나이 때라 생각합니다.
좋게 이야기하면 천진난만한 때요
좀 나쁘게 말하면 천방지축의 행동을 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아이들도 점점 학년이 올라가고 나이를 먹어가면서
천진성 순수성이 오염되기 시작합니다.
왜냐하면
이들은 어른들을 쉽게 모방하고 그대로 따라하기 때문입니다.
좋은 것보다는 나쁜 것을 더 많이 닮아 갑니다.
그리고
우리 어른들은 이 아이들의 정서를 오염시키는데 일등공신입니다.
이 아이들에게 술 담배 심부름을 시킴으로
술과 담배와 친하게 만들어 주고
너희들은 술 먹고 담배 피우면 안 된다고 가르칩니다.
만나기 귀찮은 방문객이 문을 두드리고
받기 싫은 전화가 오면 집에 어른들 안 계신다고 해라 하며 거짓말을 가르치고는
솔직하지 못한 아이를 거짓말 했다고 야단칩니다.
부모가 함께 외출하여서는
길을 건너게 되었을 때 횡단도로나 육교를 가까운 곳에 두고도
무단횡단을 합니다.
그러면서 말이나 하지 말지
‘네가 혼자 일 때는 횡단보도나 육교를 이용해야지 절대로 이렇게 건너면 안 된다’
하고 혼자 길을 다닐 때 차 조심하라고 이릅니다.
무질서를 가르치고 죄짓고 살지 말 것을 강요합니다.
아빠는 피우던 담배꽁초 도로의 아무데나 버리면서
아이들이 휴지나 오물을 도로에 흘리거나 버리면 야단을 칩니다.
아이를 뒤에 혹은 앞에 태우고 다니면서
신호 안 지키기, 얌체 운전에, 순간순간 혈기를 부리며 험한 말을 예사로 하면서
아이들에게는 질서를 지키고 법을 지키라 하고 고운 말을 쓰기를 훈계합니다.
집에만 들어오면 책이나 신문조차 멀리하고 TV와 친하면서
아이들에게는 공부해라 책 좀 읽어라 잔소리 합니다.
아이들은 아이들다워야만 합니다.
그런데 그 아이들다움을 제가 다 오염을 시키고 있었다는 것을 회개합니다.
그 천진성, 순수성에 상처는 줄지언정
본이 되어주지 못하고 있었음을 회개합니다.
아이들은 어른의 거울이요
내 아들 딸은 나의 모습을 그대로 닮은 자화상입니다.
예수님도 아이들의 모습을 닮으라 하십니다.
그들과 같아지지 아니하면 천국에 이를 수가 없다고 하십니다.
아이들을 거울로 비춰보며 나의 오염된 구석구석을 씻어내기를 소망합니다.
아이들다운 품성으로 돌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아이들은 순수하고 천진하여 그리스도의 향기를 가장 많이 소유하고 있습니다.
절대적인 신뢰의 자세를 지니고 있습니다.
절대적인 순종의 자세를 지니고 있습니다.
편견 없이 수용하고 믿음으로 받아들입니다.
또한 이들은 겸손하기까지 합니다.
그리고 또 이들은 진실하며 정직합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아이들을 오염시킨 내 모습을 회개하며
아이들의 이와 같은 품성을 닮아 가기를 소망합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
저의 심령이 가난한 심령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저의 심령이 비워지기를 소망합니다.
그 빈곳을 성령 충만으로 채워주시기를 소망합니다.
그 빈곳을 말씀 충만으로 채워주시기를 소망합니다.
그 빈곳을 은혜 충만으로 채워주시기를 소망합니다.
그리하여 아이다운 천진성 순수성으로
천국을 소망하며 팔복을 누리는 심령이 되기를 소망합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