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706 왕을 영접하나이다 사무엘하19:11~20
14 모든 유다 사람들이 마음을 하나 같이 기울게 하매 그들이 왕께 전갈을 보내어 이르되 당신께서는 모든 부하들과 더불어 돌아오소서 한지라 15 왕이 돌아와 요단에 이르매 유다 족속이 왕을 맞아 요단을 건너가게 하려고 길갈로 오니라
내 마음이 하나로 모인 곳은 어디인가? 지금 내가 돌아가야 할 곳은?
1박2일 동안 어머님 생신 모임을 마친 오늘 아침.. 식사 준비와 출근 준비를 하고 있는 저에게 "아들은 피곤하니 깨우지 말라"는 말씀을 듣고 불쾌한 감정이 쑥 올라왔습니다. 가족을 섬기는 이유가 구원의 소망을 나누기 위한 마음으로 준비하였지만, 가족 모임에 이탈하여 자신들의 구경거리만 찾으며 다음 스케쥴이 어떻게 되느냐고 물으시는 형님네와 서로가 좋아하는 음식의 취향이 다르니 식사 장소를 정하는 것까지 이래 저래 마음에는 불편한 감정이 올라왔는데 함께 웃고 나누는 시간으로 잘 마무리하고 왔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아침 어머님의 말 한마디에 제 감정이 무너졋습니다. 다윗은 때를 따라 자신이 다시 돌아올 시간을 인내하고 모든 사람들이 다시 왕으로 세울 때를 기다리니 도망가는 길에 욕을 하던 시므이까지 다시 왕 앞에 엎드리는데 저는 일정을 잘 마치고 온 마지막 한 점을 마무리 하지 못하고 넘어진 것 같습니다. 어머님의 지나가는 말에 넘어지는 것은 여전히 나도 힘든데 당신 아들만 챙기는 것 같은 서운함이 있었기에 주일 설교에 인용되신 주차봉사자의 마음이 저와 같은 마음이 아니었을까 생각이 되었습니다. 어머님은 어머님의 스케쥴대로 해야 할 일을 읊조리시며 이것 저것 말씀을 하시는데.. 저는 제가 할 일상도 바쁜 시간에 어머님의 것까지 챙겨야 하니 마음이 더 분주하여 감정으로 반응을 하고 있다는 것이 깨달아져 말씀 앞으로 앉았습니다. 사람은 때에 따라 기회주의자가 되는 것처럼 저도 내 안위를 넘어서는 상황 앞에 무너지는 내가 마음이 하나가 되지 못하고 있음을 주님 앞에 올립니다. 어떠한 것도 구원 그 이상이 아니라고 하는데.. 저는 오늘 아침 주님 앞에 감정을 다스리지 못해 다시 범죄하였습니다. 주님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그러함에도 오늘 말씀 한줄로 나의 악함을 보도록 말씀을 펼칠 마음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분주한 월요일 아침이지만, 이 분주함 가운데도 하나님을 향한 끈을 놓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적용 : 어머님을 안아드리며 따뜻하게 인사하고 출근하겠습니다. 역으로 모셔다 드리는 아들을 잘 깨워 어머님의 마음이 불편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