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7.1.수요일
사무엘하 18장 1-9절
< 너그러이 대우하라 >
Q: 공동체 안에서 신뢰를 쌓고 있습니까? 아니면 인기만 얻으려고 하고 있습니까?
A: 오늘 말씀에 압살롬은 인기를 얻었지만, 다윗은 신뢰를 얻었다.
나는 인기와 신뢰 모두 얻고 싶은
마치 사울 같은 인정중독자인 것 같다.
목장에 큐티 말씀을 매일 공유하고,
주1회 구구절절한 내 큐티 묵상을 올리며
믿음 좋다고, 말씀을 잘 깨닫고, 기가 막히게 해석 한다고, 살아내주어 고맙다고, 나눔이 정말 은혜가 된다는 말을 듣기 위해서 한 건 아닌가 되돌아 본다. 작년 처음 부목자가 되고 열심이 충천하여 말씀공유, 큐티공유, 기도제목 공유, 일상공유하며 목장톡방에 올렸는데 메아리가 없다가 점점 다른 목원들과 집사님들도 큐티말씀도 나눠주시고, 기도제목도 나눠주니 내 input 대비 output이 너무 좋았고 여러 긍정적인 피드백을 들으며 너무 감사 했었는데, 올해는 내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으니 지치고 하반기를 달려갈 에너지가 고갈된 것 같다.
광야와 눈물의 세월을 지나온 다윗은 자기 생각보다 공동체의 말을 들을줄 아는 사람이 되었다고 한다.
진짜 성숙은 내 열심과 총명을 내려놓고 공동체의 조언을 듣는 것이다.
결국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은 혼자 잘 싸우는 사람이 아니라 공동체를 신뢰하고 함께 싸우며 신뢰하는 사람이라 하신다.
사별과 권고사직의 힘든 고난을 지나왔음에도 온유의 모양만 있고 진심은 없으며, 여전히 내 생각만 옳다고 주장하는 저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인기에 취해 자멸한 압살롬과 자기 잘난맛에 공동체 없이 자살한 사울이 되지 않게 하시고, 다윗처럼 공동체 앞에 겸허히 충고와 조언을 잘듣는 제가 될수있게 인도해주세요!
적용 및 기도
저는 힘들고 기다려야 하는 광야같은 시간을 싫어하지만 그 시간은 하나님의 준비 과정이며 오늘의 연단이 내일의 승리가 될수있게 인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