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701 너그러이 대우하라 사무엘하18:1~9
1 이에 다윗이 그와 함게 한 백성을 찾아가서 천부장과 백부장을 그들 위에 세우고 5 왕이 요압과 아비새와 잇대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나를 위하여 젊은 압살롬을 너그러이 대우하라 하니 왕이 압살롬을 위하여 모든 군지휘관에게 명령할 때에 백성들이 다 들으니라 9 압살롬이 다윗의 부하들과 마주치니라 압살롬이 노새를 탔는데 그 노새가 큰 상수리나무 번성한 가지 아래로 지날 때에 압살롬의 머리가 그 상수리나무에 걸리매 그가 공중과 그 땅 사이에 달리고 그가 탔던 노새는 그 아래로 빠져나간지라
나는 누구를 너그럽게 생각합니까? 그것이 구원으로 연결되고 있습니까? 나는 지금 어디로 빠져나가고 있습니까?
나를 위하여 젊은 압살롬을 너그러이 대우하라.... 자식을 향한 부모의 마음이 이 한 말씀으로 압축이 됩니다. 그동안 나를 너그러이 봐주신 하나님의 사랑 앞에 깊은 감사로 7월의 첫날을 시작하면서 나는 주변 사람들에게 어떤 사람인지 가만 가만 생각해 보았습니다. 한달 전 1박2일 세미나 참석을 하라는 지시를 받고 좋은 휴양지에서 먹고 자며 쉴 수 있는 시간을 받으니 그동안 내 노고를 알아준 것 같아 기쁜 마음 뒤에는 평가 준비로 고생하는 다른 동료들에게 미안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그 후 신규 직원과 대화를 하던 중 힘이 들어 출근하기 싫다. 그만두고 싶다는 말을 들은 후 묵상을 하면서 신규에게 기회를 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남편과 상의 후 양보하겠다는 보고를 하고 제 이름으로 대신 참석하는 것으로 협조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어제 오늘 출발 일정에 대한 이런 저런 나눔을 하면서 내가 누릴 기회를 준 것에 대한 아쉬움이 살짝 올라왔지만, 해야 할 업무도 많고, 당장 필요한 사람에게 주는게 더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철저히 이기적인 사람이라 내가 가진 것을 남에게 주는 것도 안되고 없는 기회도 내것으로 만들고 싶은 욕심이 많은 사람인데 내가 그럴 수 있는 마음을 주신 것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런데. 오늘 묵상을 하면서 나의 선의가 상대에 대한 구원을 위한 것인가? 생각하니 그 끝에는 겨우 3개월이 되어 적응한 직원이 힘들다며 또 그만두면 그 업무가 또 나에게 떨어질 것 같은 마음이었음을 깨달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두려움이 많은 저는 저의 두려움을 감추고자 독수리처럼 발빠르게 움직이고 얻은 성과를 힘입어 그동안 버텨 왔는데 2년간 연달아 큰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것이 벅찬 상태입니다. 무엇보다 연도 안에 마무리할 사업이 아직 계약 의뢰도 안된 상태이고 처음해보는 방식이라 업무에 노하우도 없으니 불안도가 높아져서 업무에 매달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계속해서 공동체에서 야근하지 말라. 할 수 있는 만큼만 해라. 안하는 적용을 하라고 하시니 앞으로 달려가려는 제 발을 멈춰서는 적용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압살롬의 풍성한 머리가 오히려 상수리나무 가지에 걸려 넘어진 것을 보면서.. 내 안에 분주한 마음을 내려놓고 연약하고 부족하고 아는 것 없는 저를 너그러이 봐 주시는 하나님을 바라 보길 기도합니다. 7월 너그러이 대우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준비해야 하는 모든 업무에 내 열심이 아닌 하나님의 열심이 있기를 기도하며 저의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는 기도를 합니다. 주님 연약한 저를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적용 : 분주한 마음이 앞설 때 오늘 말씀이 붙잡고 다시 멈추는 연습을 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