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623 은혜와 진리가 함께 있기를 사무엘하15:19~28
20 너는 어제 왔고 나는 정처없이 가니 오늘 어찌 너를 우리와 함께 떠돌아다니게 하리요 너도 돌아가고 네 동포들도 데려가라 은혜와 진리가 너와 함께 있기를 원하노라 하니라 23 온 땅 사람이 큰 소리로 울며 모든 백성이 앞서 건너가매 왕도 기드론 시내를 건너가니 건너간 모든 백성이 광야 길로 향하니라 25 왕이 사독에게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궤를 성읍으로 도로 메어 가라 만일 내가 여호와 앞에서 은혜를 입으면 도로 나를 인도하사 내게 그 궤와 그 계신 데를 보이시리라
내 주변의 지체를 살피며 살고 있는가? 내 곁에 고난을 함께 나눌 지체가 있는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가고 있는가?
마음이 돌아서지 않는 아들들을 보면서 끝까지 돌아오지 않을 것 같은 불안이 몰려올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결코 포기하지 않으신다는데 하는 믿음도 있지만, 이대로 돌아서지 않는 자녀의 고난을 평생 메고 가야할 수도 있겠구나 생각이 들 때면 하나님 왜 저희는 안되는가요? 주님 도와 주세요 하며 공동체의 간증을 통해 나도 저렇게 되겠지 하는 기복의 마음을 품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나의 안되는 부분을 내 옆에 지체들이 나와 함께 고난을 짊어지고 가기를 원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가장 어렵고 힘든 시기에 곁에 있는 가드사람(이방사람) 잇대를 돌려 보내는 다윗의 결정 앞에 나는 이럴 때 어떤 결정을 할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내 옆에서 함께 나를 돕겠다는데.. 힘든 시기에 내 옆에서 나의 보호막이 되어주겠다는데 저는 그들을 위해 다윗과 같은 결정을 할 수없고, 나를 보호해 주는 언약궤를 돌려보낼 자신이 없는 사람입니다. 공동체 가족들조차 내 불안을 잠재워줄 사람. 나에게 짠하고 무언가 도와줄 것 같은 사람으로 생각하며 머물고 있는 자신을 보면서 오늘 기드론 시내를 건너 광야의 길로 나아가는 다윗의 결정 앞에 저도 그런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가장 위기의 순간에 드러난 다윗의 믿음 앞에 저는 나를 보호해 줄 공동체를 방패 삼고, 나를 지켜줄 것만 같은 좋은 말씀만을 취하고 싶은 치우친 나를 직면하며 재앙과 진노의 말도 잘 받아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주님. 저는 성경의 좋은 말씀만 듣고 싶고, 공동체 가족들도 내 편이 되어 내 길을 보호해 줄 사람들로 이용하려고 합니다. 주님 저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불안과 두려움이 나의 결핍임을 인정하며 안되는 나를 먼저 하나님 앞에 엎드리며 나아가게 하옵소서. 내 감정과 기분에 따라 끝을 보고 싶은 저의 악함을 주님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내 열심으로 공동체를 힘들게 하지 않도록 주님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며 언약궤가 있어야 할 나의 마음의 자리에 잘 지키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적용 : 편하게 나눈다고 하면서 분별없이 나눔을 했던 부분을 사과하고 저로 인해 다른 사람이 영향을 받지 않도록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