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다윗은 억울하다고 한탄하며 하나님께 어찌하여를 말하지 아니한다. 늘 자신이 죄인임을 생각하며 오늘의 처절한 상황을 받아 드리고 그 황당한 현실을 받아 내고 있는 모습을 봅니다.
나도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내 것인냥 육신의 욕망을 쫓아 살다가 극빈자의 나락으로 떨어져 하나님의 말씀을 떠난 내 삶의 결론이라 인정한다고 하면서도 아직도 이 환경을 벗어나 하나님의 일을 하겠다는 내 가식적인 의지가 남아 있음을 회개 합니다.
주님은 오늘 내가 무엇을 하느냐 보다 이 고난의 환경을 잘 받아 드리고 순종의 길을 가라고 하십니다.
어제는 승마 협회 회장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사업적인 연결이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어떤 제안이 올지는 모르겠지만 어떤 제안이 들어와도 모든 것을 욕심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하며 주님께 묻고 가는 적용을 하겠습니다.
다윗도 초라한 자신의 모습을 한탄하기 보다 현실을 자신의 죄의 결과로 받아드린 것처럼 부끄러운 모습 그대로를 드러내고 자신을 포장하여 내 능력을 드러내려는 우를 범하지 않게 하옵소서!
주님! 말은 이렇게 하지만 아직도 이 환경을 하루 빨리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 나를 충동질 하고 있음을 말씀으로 깨뜨리고 또 깨뜨리게 하옵소서!
나를 극빈자라로 만들어 주심은 교만한 생각을 깨뜨리고 가식과 위선을 찟어 버리고 주님만 의지하며 이 극빈자의 모습을 인정하고 욕망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품으로 도망하는 종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압살롬과 싸우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때를 잘 기다리며 나의 주권자이신 주님의 인도함을 순종하므로 받아내며 실패자의 수치와 부끄러운 모습으로 순종하게 하옵소서!
주님! 아직도 내 안에 꿈틀 거리는 욕망의 죄를 죽이고 또 죽이게 하옵소서!
오늘도 나를 죄악의 자리에서 예배의 자리로 옮기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