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622 일어나 도망하자 사무엘하15:10~18
11 그 때 청함을 받은 이백 명이 압살롬과 함께 예루살렘에서부터 헤브론으로 내려 갔으니 그들은 압살롬이 꾸민 그 모든 일을 알지 못하고 그저 따라가기만 한 사람들이라 14 다윗이 예루살렘에 함께 있는 그의 모든 신하들에게 이르되 일어나 도망하자 그렇지 아니하면 우리 중 한 사람도 압살롬에게서 피하지 못하리라 빨리 가자 두렵건대 그가 우리를 급히 따라와 우리를 해하고 칼날로 성읍을 칠까 하노라 17 왕이 나가매 모든 백성이 다 따라서 벧메르학에 이르러 멈추어 서니
악한 것을 분별하지 못하여 그저 따라간 것 뿐이라고 핑계대는 것은 무엇인가? 두려움으로 도망합니까? 하나님의 언약을 믿고 도망합니까? 이르러 멈추어 서야 할 곳은 어디입니까?
국내티티 모임에서 에니어그램을 알게 되었는데 남편과 저는 완전히 다른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독수리와 같이 목표를 향해 질주하는 사람이고 남편은 코끼리처럼 묵직하게 그 자리에 있는 사람인데 서로의 부족하고 안되는 부분을 십자가를 길로 놓고 멈추고, 남편은 움직이는 적용을 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 말을 잘 듣는 것 같지만 늘 꿈쩍도 하지 않는 남편의 내면 깊은 곳에는 절대 굽힐 수 없는 강함이 있다는 것을 알면서 그동안 내 앞에서 하는 척만하고 움직이지 않았던 남편의 성향이 해석이 되었습니다. 돌아오는 길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인정을 하면서 하나님께서 주신 사랑(충만), 강함(인자함) 서로의 결핍을 채워가야 한다고 나누었지만, 타고난 기질과 성품을 바꾼다는 것은 높은 산이 평지가 되는 것만큼 힘든 일이라는 것을 알기에 늘 앞서던 제 발걸음을 멈춰서는 적용부터 하려고 합니다. 업무적으로 저는 큰 프로젝트를 준비하면서 이미 준비기간이 지나고 있고, 올 안에 반드시 끝내야 함에도 진도가 나가지 못해 조급함과 두려움이 있습니다. 이번주 부터는 야근을 하며 스케줄대로 추진하려고 하는데.. 남편이 수요일에 형님네랑 함께 시간을 보내자고하니 가슴에 돌덩이가 얹혀 있는 것 같습니다. 내 시간과 스케쥴은 생각하지 않고 남편이 하고 싶은대로 끌고 가려는 것이 불편하고, 하루 하루 계획된 일정대로 추진하려는 계획이 흐트러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압살롬의 반역에 함께 동조한 200명은 압살롬의 계획을 알지 못하고 참여하였고, 다윗은 압살롬의 반역을 듣고 바로 피하는 적용을 하는 것을 보면서 분별되지 않는 200명의 용사와 도망가는 적용을 하는 다윗의 찌질함에 대해 다시 묵상해 보았습니다. 내 기준에는 둘다 이상한 사람처럼 보이지만 한 그룹은 사망의 길로, 한 그룹은 십자가의 길로 가는 두 갈래에서 나 갈 때와 도망 갈 때를 분별하는 지혜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남편의 눈높이를 맞추려고 함께 TV를 보는 것부터 적용한다는 공동체의 말이 생각나서 달려가고 싶은 저의 걸음을 멈추고 남편의 눈높이에 함께 맞춰가는 것이 지금 내가 적용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루를 빼야하는 시간만큼 주어진 시간에 낭비되는 시간 없이 업무처리를 하고, 내 힘으로 할 수 없는 것은 주님께 맡기며 주님이 주신 지혜와 총명함을 주시길 기도합니다. 내 열심과 욕심, 분노로 달려가는 반역의 길을 멈추고 하나님께서 태초부터 나를 만들어 주신 친밀함을 잘 만들어 가겠습니다. 주님. 압살롬처럼 내 열심과 분노로 죽이는 삶을 살았을 저를 구원하시고 하나님의 넘치는 사랑을 알아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내 안에 결핍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충만히 채워지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분주한 나의 걸음을 멈추고 가만 가만 상황을 판단하고 통찰 할 수 있는 지혜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번 주 중요한 일정 가운데 분주함으로 놓치며 다시 돌아가지 않고 성령님께서 분주함으로 실수하는 부분이 없도록 붙들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적용 : 남편에 대한 불편한 감정이 올라올 때, 함께 하려고 하는 그 마음에 먼저 감사하겠습니다. 오늘 묵상을 생각하며 주님께 맡기는 훈련을 잘 통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