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612 여호와께서 사랑하사 사무엘하12:24~31
26 요압이 암몬 자손의 랍바를 쳐서 그 왕성을 점령하매 28 이제 왕은 그 백성의 남은 군사를 모아 그 성에 맞서 진 치고 이 성읍을 쳐서 점령하소서 내가 이 성읍을 점령하면 이 성읍이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을까 두려워하나이다 하니 29 다윗이 모든 군사를 모아 랍바로 가서 그 곳을 쳐서 점령하고 30 그 왕의 머리에서 보석 박힌 왕관을 가져오니 그 중량이 금 한 달란트라 다윗이 자기의 머리에 쓰니라 다윗이 또 그 성읍에서 노략한 물건을 무수히 내오고
겸손의 뒤에 숨겨진 죄를 보고 있는가? 지금 취하여 보지 못하는 왕관의 무게와 노략물은 무엇인가?
처절한 회개 뒤에 아들을 낳고, 부하들이 전쟁터에 나가 백전백승을 하며 그 공을 나에게 돌리고, 승리의 결과로 얻게된 많은 전리품을 취하고, 나를 강성하게 만들어줄 일꾼이 있어 다윗 왕은 거침없는 인생을 달려가고 있습니다. 여호롸께서 그를 사랑하사 아들을 주셨다는 축복의 말보다 오늘 말씀에서 요압이 "내 이름으로 일켤음을 받을까 두려워하며" 다윗에서 전쟁의 공을 넘겨준 요압과 랍바 왕의 왕관을 쓰는 다윗, 그리고 노략한 물건이 보였습니다. 그동안 성경을 보면서 좋은 말씀, 잘 풀리는 말씀,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말씀 등 듣고 싶은 말씀만 보고 그 말씀이 주인공이 나이기를 바라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앞서 가신 많은 선배님이 하나 같이 성경에서 가장 악하게 기록된 사람이 바로 나라는 것을 알고 회개하며 깨달아가는 것이라는 말씀을 들으면서 묵상을 적용을 할 때 내가 그 죄인 가운데 하나라는 것을 저도 조금씩 적용해 가는 과정에 있기에 오늘 노략한 물건, 무거운 왕관 등 다윗이 왜 이런 행동을 하고 있을까?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윗의 상황을 멀리서 객관적인 눈으로 보니 저도 다윗과 같이 다른 사람이 이룬 것을 내가 한 것처럼 포장하고, 또 요압이 양보한 것 같지만 그 이면에는 내 생색과 스스로 나는 이런 사람이야하는 겸손의 모양으로 포장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노략한 물건과 백성들을 끌어내어 톱질, 써레질, 철도끼질 등 무수히 힘들게 하고 괴롭게 한 일들이 생각이 났습니다. 노루와 같이 빠른 걸음으로 앞으로 달려가며 따라오지 못하는 사람들을 정죄하고 판단하고 무시하고, 내가 이만큼 했으니 이정도 인정은 받아야지 하는 나의 교만함 회개합니다. 여기까지 온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을 내 공로로 취하며 인정 받지 못하면 억울해 했던 죄를 회개합니다. 모든 상황 앞에 문제 해결을 위해 자동반사적으로 움직이는 저의 모습을 보며 정말 내가 질긴 사람이라는 인정하며 문제 해결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원하는 방법대로 해석하며 더디 가더라도 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다윗의 승리에만 집중하던 저의 눈을 뜨게 하시고 다윗의 모습으로 오늘 나의 모습을 돌아보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여전히 안되고 안되는 인생이지만, 오늘 말씀을 교훈 삼아 내 성과에 취하며 하나님을 잊어버릴 때 오늘 다윗의 모습을 떠올릴 수 있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적용 : 부모님 병원을 모시고 다닐 때 빠른 걸음을 멈추고 부모님의 속도에 맞추며 걸어가겠습니다. 분주한 마음이 들지 않도록 미리 준비하겠습니다. 오빠가 목장 탐방에 참석할 수 있도록 기도하고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함께 하는 시간 잘 섬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