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608 여호와 보시기에 악한 일 사무엘하11:22~27
26 우리아의 아내는 그 남편 우리아가 죽었음을 듣고 그의 남편을 위하여 소리내어 우니라 27 그 장례를 마치매 다윗 사람을 보내 그를 왕궁으로 데려오니 그가 그의 아내가 되어 그에게 아들을 낳으니라 다윗이 행한 그 일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하였더라
회개의 눈물을 흘립니까? 억울함과 연민의 눈물입니까? 여호와 보시기에 좋은 눈물입니까? 악한 눈물입니까?
죄를 짓고 바로 회개가 되지 않으니 더 큰 죄를 짓고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이릅니다. 다윗은 결국 충신 우리아를 죽이고 그의 아내 밧세바를 궁으로 데려오니 이런 다윗의 모습이 죄를 짓고도 돌이켜 회개하지 못하는 저의 죄인것 같아 아침 말씀 앞에 한참을 앉아 있었습니다. 내 죄가 보이지만, 그것을 돌이킬 힘도 없고 돌이키고 싶지 않고, 이번에는 본떼를 보여줘야지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남편의 다정함에 눈과 귀가 멀어 그동안 남편의 많은 행동들을 직면하지 못하고 살았던 제가 돕는 베필로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였기에 지금 남편의 상황을 만들었다는 것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할 무렵 비데 교체 사건이 도화선이 되어 남편이 나의 말에 무관심한 사람이었다는 것에 꽂혀 우리아를 적진에 보내 조용히 죽이려고 한 다윗과 같이 지금은 모든 마음이 갈갈이 흩어져 있습니다. 남편이 하는 말마다 듣기가 싫고 많은 대화를 나누었지만 그동안 알맹이가 없던 대화로 인해 내 말을 듣지 않으니 이런 상황이 되었다며 남편 탓을 하고 당신이 진짜로 고난을 줘봐야 정신을 차린다는 생각으로 모든 말과 행동에 칼날을 들이대고 있습니다. 어차피 그래봐야 남편은 관심조차 없을 수 있는데 저는 이렇게라도 시위를 하고 싶은 마음이라 여호와 보시기에 악한 일이라는 오늘의 말씀을 보면서도 내 죄라고 인정이 되지 않습니다. 30년의 결혼 생활동안 갈등이 없지는 않았을텐데. 남편과 불편한 관계가 되면 밖에서 일하는 것에 지장을 받는 다는 남편의 말에 저는 바로 태세전환을 하며 남편과의 갈등을 바려 풀며 넘겨왔습니다. 남편의 여자 문제가 있었을 때도 힘든 시간이었지만, 하루도 되지 않아 마음을 정리하고 내가 요구했던 사항을 일주일만에 모두 해지하였습니다. 내가 힘들게 해서 밖에서 돈 벌어야할 남편이 일이 안된다고 하면 당장 경제적인 영향도 받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저도 돈이 좋아 덮어 두었던 것이 지금 눈이 떠지고 귀가 열리니 남편의 많은 관심과 애정의 말들이 전부가 아니었다는 생각에 들어 남편에게 의존하며 우상을 삼았던 죄에서 돌이켜 분리해 가야 하는 과정으로 생각이 되지만 건강한 분리조차 잘 안되는 과정 가운데 오늘 두 가정과 세 사람의 모습을 통해 나는 밧세바와 같은 사람, 다윗과 같은 사람이라는 것이 깨달아지지만 여전히 연민과 억울함에 대한 눈물을 흘리고 있으니 지금 상황이 하나님 보시기에 악한 일이라는 것이 인정이 됩니다. 내 기준에 마땅히 해야할 것조차 하지 말라는 처방을 받으니 그것이 인정이 안되고 그래 안하면 되지하며 공동체 예배도 안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니다. 어젼히 이 문제를 하나님 앞에 올려드리지 못하고 내 연민과 억울함의 눈물을 흘리는 저를 주님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주님 제가 지금의 상황이 해석이 안되고 깨달아지지 않습니다. 주님 저를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재앙의 사건 가운데도 샬롬을 누릴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뒤늦게라도 통과해가야 할 지금의 상황을 말씀 안에서 잘 해석하며 갈 수 있도록 주님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