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것은 자유입니다.인간을 지으며 우리에게 선택할 자유, 사랑할 자유를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자유로 인간은 범죄했습니다.죄의 노예가 된 인간을 다시 자유케 하기 위해 예수님이 오셨고, 죄로부터 우릴 정결하게 하심으로 자유를 돌려 주셨습니다.그렇기에 기독교인들은 자유의 의미가 무엇인지 압니다. 피로 값주고 산 것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인 것입니다.신앙의 자유를 찾아 떠난 청교도들이 미국이라는 나라를 세웠고, 그곳에서 파송된 선교사들은 비참한 노예에 불과했던 조선에 신앙의 싹을 심었습니다. 3.1운동의 배후에도, 독립운동의 배후에도 자유를 향한 투쟁 어디에나 기독교가 있었습니다.그리고 1948년, 동아시아의 땅끝나라에는 기독교 정신에 입각해 세워진 미국의 헌법을 표방한 자유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이 기도와 함께 세워졌습니다.우리가 누리고 살아온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에는 수많은 선교사들의 피와, 우리 선조들의 피값이 녹아 있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예배의 자유, 신앙의 자유는 헐값에 얻어진 게 아닙니다. 바로 예수님의 피값인 것입니다.그런데 이 예배의 자유가 있는 나라, 거룩한 하나님의 말씀이 한치의 오염없이 선포될 수 있는 이 나라의 체제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공의가 이 땅에 임하도록 최전선에 있어야 하는 거룩한 공동체 입니다.주일에 신앙 따로, 평일에 삶 따로 사는 것이 아니라 모든것이 정말로 일원론이라면 내가 누리는 이 삶, 이 자유를 지키기 위해 지금 일어나야 합니다. 교회는 깨어나야 합니다. 시대를 분별하고 불의에 항거해야 합니다. 정말로 오늘 내 옷을 찢으며 기도해야 합니다.이번 선거에서는 헌법에 명시된 국민의 투표권이 심각하게 침해되었습니다. 권리가 짓밟힌다면 자유도 짓밟힙니다. 자유가 없다면 신앙도 없습니다.우리들교회는 투표용지 부족으로 시민들이 거세게 반발하며 일어난 잠실 우성아파트에서 출석교인 1만 이상의 대형교회 중 가장 물리적으로 가까운 교회 입니다. 우리들교회가 침묵한다면 더 나설 교회는 없습니다.6월 5일 큐티인 본문에 다윗은 암몬과의 전쟁에 직접 나서지 않고 성에 머뭅니다. 소년이었던 시절, 형들의 전쟁에 도시락이나 챙겨주러 갔던 꼬마 다윗은 자신의 전쟁이 아님에도 하나님을 모욕하는 골리앗에 맞서 전쟁의 선봉에 나섭니다. 그런데 그랬던 다윗이 이제 잘 살게 됐다고, 이제 왕이 되었다고 자신의 전쟁임에도 후방에 남아 있습니다. 그런 그에게 가장 원초적인 유혹이 찾아오고 죄가 찾아옵니다. 전쟁에 나서지 않고 성에 남았던 다윗에겐 이 유혹을 이길 힘도 분별도 없었습니다.어린 다윗에겐 살아있는 신앙이 있었습니다. 그랬기에 하나님의 공의가 그 안에 살아있었습니다. 살아있는 교회는 불의에 분노할 수밖에 없습니다. 집안에, 교회 안에 남아 있을게 아니라 전선으로 나가야 합니다. 오늘 나라를 구하지 않는다면 교회는 성에 남아있던 다윗처럼 죄에 무너질 것입니다.일어나야 무너지지 않습니다. 일어나야 죄가 틈타지 않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전쟁입니다. 현 대한민국은 영적 전쟁터입니다. 말씀으로 무장된 교회가 선봉에 나서야 할 때 입니다. 가장 강력한 것은 말씀이기 때문입니다.살아있는 교회여, 일어나라!우리들 교회여 일어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