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603 은총을 거절한 암몬 사무엘하10:1~8
1 그 후에 암몬 자손의 왕이 죽고 그의 아들 하눈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 2 다윗이 이르되 내가 나하스의 아들 하눈에게 은총을 베풀되 그의 아버지가 내게 은총을 베푼 것 같이 하리라 하고 4 이에 하눈이 다윗의 신하들을 잡아 그들의 수염 절반을 깍고 그들의 의복의 중동볼기까지 자르고 돌려보내매 6 암몬 자손들이 자기들의 다윗에게 미움이 된 줄 알고 암몬 자손들이 사람을 보내 7 다윗이 듣고 요압과 용사의 온 무리를 보내매
나는 받은 은혜를 누리며 감사하고 있습니까? 잘못한 것을 바로 인정하고 용서를 구합니까?
이성보다는 감정이 앞서는 부분이 많은 저는 작은 일에도 감동을 하고 감사의 마음을 갖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에게는 쉬 마음이 무너지고 감정적으로 대할 때가 많아 시간이 흐른 후 후회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과의 갈등관계가 불편하니 언제든 먼저 푸는 방법을 택했고 바로 사과하거나 용서를 구하는 행동을 하니 그동안 사람관계에서 큰 문제가 없이 지내왔습니다. 그런데 같은 공간에 있으면서 서로 감정의 교류가 안되는 상황은 마음이 정리는 되었다고 하지만 저에게 엄청 힘든 상황입니다. 가정에서 남편과 자녀들과에 관계에서도 서로 불편한 상황이 생기면 그 생각을 쉽게 떨쳐내지 못하고 해결하고 풀려는 마음과 상대가 강하게 나올 때는 바로 꼬리를 내리는 방법을 취했기에 그동안 큰 갈등이 없이 지내 왔습니다. 남편은 저에게 많은 것에 관심을 갖고 이것 저것 묻지만 그 순간 뿐입니다. 그러니 했던 말을 반복하는 경우도 많고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일에 관심을 갖는 것이 불편할 때가 많습니다. 함께 이야기를 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도 귀담아 듣지 않고 있기에 요즘 내가 힘들다며 병원을 간다는 말을 했음에도 기억하지 못하다 어제 정색하며 당신이 많이 힘들었겠네 내가 못 알아줘서 미안하다 는 말에 서운함과 함께 여러 복합적인 감정이 올라왔습니다. 늦은 귀가 후 저는 남편과 예배 드리며 대화를 하려고 했는데고 TV 앞에 앉아 몇시간 전 상황이 어떠했는지 관심조차 없는 것 같아 언짢은 마음으로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아침에 배송온 비데를 설치하자고 하는데 기사 불르라며 당신은 목자님이 하지 말라고 하는데 왜 자꾸 하려고 하느냐는 말을 남기고 안방으로 들어갔습니다. 저는 안하는 적용을 해야함에도 설치기사가 1주일 후에 오는데 그동안 두 남자가 불편할 것 같아 아들에게 부탁을 하였고 아들은 투덜거리며 설치를 완료하였습니다. 설치 후 작동이 안되니 아들도 짜증을 냈지만 간단한 것은 할 줄 알아야 하고 돈이 문제가 아니라 그동안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는 것을 이야기하며 설치 한것에 칭찬을 해주고 작동이 안되는 부분은 GPT의 도움을 받고 제가 마무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암몬 자손들은 다윗의 순수한 마음을 왜곡하고 오히려 대적하며 싸우는 상황을 만드는 것을 보면서 저 역시 질서에 순종이 안되고 내가 듣고 싶은 사랑의 언어는 비데를 설치해 주는 것인데 나의 열심을 탓하며 회피로 넘어가려는 남편이 감사보다 서운함. 미운 감정이 올라옵니다. 말씀을 보면서도 내 죄를 먼저 깨달고 남편 자체에 감사해야 함에도 오늘 저는 남편 아침을 챙기지 않고 무관심 하는 적용을 하려고 합니다. 여전히 내 자아가 깨어지지 못해서 버려야할 때 붙잡아야 할 때를 잘 분별하지 못하고 있지만, 오늘은 말씀의 적용이 아닌 내 소견에 옳은대로 적용하는 하루를 택하려고 합니다. 하나님. 말씀이 없는 암몬이 어떤 수치를 주더라도 말씀이 들린 다윗이 참고 인내하며 하나님께 물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하나님 오늘은 내 마음대로 할거에요. 오늘 하지 말라는 적용이 저는 너무 안맞는 것 같아요. 이렇게 하는 저를 오늘은 용서해 주세요. 주님.
적용 : 오늘은 집안 일 아무 것도 안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