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큐티 느낀점과 기도 (사무엘하 6:1-11,온 집에 복을 주시니라]
■ 질문하기
▪︎ 왜, 언약궤를 소 수레에 실었을까?
- 자기 소견에 따라 편한 길을 택한 결과 -
■ 성경구절
▪︎..나곤의 타작 마당에 이르러서는 소들이 뛰므로 웃사가 손을 들어 하나님의 궤를 붙들었더니..(6절)
■ 묵상하기
▪︎ (본문 해설에 보면) 하나님의 궤를 운반하려면 반드시 레위 지파 고핫 자손의 어깨에 메야 했고, 손으로 궤를 만질 수 없는데도 다윗은 이방인 방식대로 새 수레에 싣고 운반하다가 타작마당에서 소가 날뛰는 바람에 웃사가 죽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제 생각으로는) 멀고 먼 길에 피곤했던 소가 타작마당에 펼쳐있는 짚단을 보고 흥분했던 것 같습니다.
▪︎ 오늘 초파일, 제가 태어나고 자란 동네 안에 있는 절(법흥사, 박목월 생가가 있는 동네)에 할머니 손잡고 가서 쌀밥을 먹었던 일이 생각납니다.
▪︎ 초등 5학년 때인 11살에 고향을 떠나서 서대전초등학교로 전학했고, 대전중학교와 대전공업고등전문학교(5년제)를 졸업하고, 20세 청년 때 상경해서, 7급 공직에 입문했고, 30세에 사무관이 되었고, 해외유학, 외교관 등을 거치면서, 승리의 노래도 가끔 불렀습니다.
▪︎ 고위공무원 능력평가에 패스한 후에, 연봉이 높고 업무 강도가 비교적 약한 작은 산하기관의 리더 자리를 목표로, 새 수레로 갈아탔는데, 이 기관이 큰 기관에 흡수되면서, 처음에는 국제협력기획단장 일을 맡아 넓은 독방을 쓰다가, 곧 해임되어, 하루 종일 복사기 소음과 씨름 하는 복사기 옆 자리로 배치받았습니다.
▪︎ 평생 쌓은 공든 탑이 무너져서, 우울하고 분해서 죽을 곳을 찾던 저에게, 아내는 우리들교회로 가자고 했고, 2014년 1월 등록하고 목사님 사무엘하 설교를 삼국지를 연상하면서 듣던 어느 날, 설교에 등장하는 요압의 능력을 높이 평가하여, 가정을 지키고 모든 일을 처리한 아내에게, 수고했다는 표현으로 '요압 역할'을 해주어서 고맙다고 칭찬했는데, 아내는 불같이 화를 냈습니다. 영문을 몰랐습니다.
▪︎ 12년이 흐른 오늘 똑같은 본문을 묵상하면서, 아내에 대한 평가를 새로 합니다. 저의 온갖 악행과 무시를 견뎌내고, 가정에 예수님이 자리 잡으시도록 인내해 온 '그 한사람'의 역할을 한 아내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 당대신앙인 이방인인 저에게,
- 미국 연수 때, 한인 음식을 제공하는 한인교회로 인도하셔서 교회의 뜰을 밟게 하시고,
- 세상에 취해 있던 저를, 우리들교회로 인도하셔서, 말씀을 먹여서 다윗 가치관을 심어 주시고,
- 음주를 단번에 끊게 해주신 하나님께 보답할 방법을 찾던 중에, THINK TRIP(TT) 제도가 생겼고, 과거 근무했던 일본 TT를 매년 가겠다는 목표를 세워서, 24, 25년 일본에 다녀왔습니다.
▪︎ 그러나, 작년에 아내가 불의의 사고를 당해서, 올해는 일본 TT를 못갔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아내가 회복되고 있어서, 문경 서중교회 TT를 신청하게 됐습니다.
▪︎ AI(제미나이)는 저를 아직도 정책전문가로 소개하고 있는데, 이런 세상이 주는 훈장이 아무 쓸모가 없는 아파트 미화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이 직업은 죄 공장인 제가, 매일 주시는 말씀을 어깨에 메고, 회개하는데 가장 좋은 환경을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 적용하기
1. 식사팀에서 쇼핑 등 심부름을 잘 하겠습니다.
■ 한줄기도:
주님, 이번 TT 목장시연에 참여합니다. 저의 나눔을 통해, 가장의 회개가 가정을 살아나게 하여, 온 집에 복을 주는 통로가 되는 것을 잘 전달되게 하여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