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519 소리를 높여 운 다윗 사무엘하3:28~34
28 그 후에 다윗이 듣고 이르되 넬의 아들 아브넬의 피에 대하여 나와 내 나라는 여호와 앞에 영원히 무죄하니 30 요압과 그의 동생 아비새가 아브넬을 죽인 것은 그가 기브온 전쟁에서 자기 동생 아사헬을 죽인 까닭이었더라 31 다윗이 요압과 및 자기와 함께 있는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옷을 찢고 굵은 베를 띠고 아브넬 앞에서 애도하라 하니라 다윗 왕이 상여를 따라가 32 아브넬을 헤브론에 장사하고 아브넬의 무덤에서 왕이 소리를 높여 울고 백성도 다 우니라
내 손으로 직접 복수를 하려고 하지는 않습니까? 하나님의 뜻을 찾습니까? 내 감정에 의지합니까? 문제 앞에 직면합니까? 회피합니까?
26년 큐티인 묵상 본문을 보면서 매달 주신 말씀에 대한 기대로 책을 펼칩니다. 5월에는 에스라서와 함께 익히 알고 있고 재밌게 보았던 사무엘하 말씀이라 기쁜 마음으로 책을 펼치며 5~7월까지 사무엘하는 내 삶에 어떤 영향을 줄지 기대를 하며 사무엘하를 시작하였습니다. 이번달 표제 말씀이 "주께서 주의 백성 이스라엘을 세우사 영원히 주의 백성으로 삼으셨사오니 여호와여 주께서 그들의 하나님이 되셨나이다(삼하7:24) 말씀이 나와 내 자녀들을 말씀으로 세우시며 자녀들의 마음이 열리진 않을까? 기복의 기도로 기대하며 시작하였고 마침 목세 탐방까지 제비 뽑아 주시니 광고를 보면서 오늘 예배를 기도로 준비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사무엘하 말씀을 시작하는 날부터 생각지 않은 상사와의 갈등이 일어났습니다. 정말 사소한 일이었음에도 저는 이런 저런 업무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은 상황이었고, 아무도 대꾸를 하지 않으니 나서서 보고 자료를 검토하겠다며 아사헬처럼 달려가다 스스로 창끝에 찔리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나는 감정 정리가 안되어 대꾸를 못했지만 상대는 자신이 무시 당했다는 생각으로 마음의 문을 닫고 일주일이 넘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갈등관계를 힘들어하는 저는 어떻게든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마음이 앞섰지만 그 기회를 살피던 저의 길을 하나님은 막으셨습니다. 퇴근해 오는 차 안에서 문득 내가 하나님께 여전히 맡기지 못하고 내가 해결하려고 하고 있구나 깨달아 지니... 그동안 서운한 감정, 갈등의 상황으로 힘든 감정, 억울한 감정이 눈 녹듯 녹았습니다. 요압은 다윗의 신복이지만 중요한 순간에 다윗에게 묻지 않고 동생을 죽인 아브넬에게 보복을 함으로 그 값을 감당해야 하는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28절 말씀을 보면서 다윗은 왜 남탓을 하면서 자신는 무죄하다며 회피를 할까? 생각하며 다윗의 행동이 이상하게 느껴졌는데 본문 해설을 보니 사울과 다윗으로 대립된 한 민족을 하나로 하기 위한 분별이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말씀을 보면서도 기록된 그 말씀의 뜻을 알지 못하면 내 마음대로 해석하고 판단하였을텐데 본문 해설로 새벽설교로, 큐티 묵상으로 꼭꼭 씹어 알려주시니 어린 아이와 같은 제가 어떻게 삶에 적용할지 다시 묻게 됩니다. 오늘 가정 예배를 준비하면서 내 열심으로 너무 애를 쓸 것 같아 편하게 준비하시라는 공동체 말씀을 듣고 나를 객관적으로 보고 알려주신 지체가 있음에 감사가 되었습니다. 늦은 퇴근으로 지친 나에게 오늘 아침은 늘어지게 잠을 자고 츨근하는 남편에데 오늘 나는 푹 쉬고 있을게 당신이 와서 도와줘~~ 하며 손을 흔들 수 있는 여유를 주심에 감사합니다. 어제 눈도 침침하고 집중력도 떨어질즈음 "쉬엄 쉬엄 살거라! 그래도 살아지더라"는 글귀가 눈에 들어오면서 "기차를 세우는 힘, 그 힘으로 기차는 달린다" 시간을 멈추는 힘, 그 힘으로 우리는 미래로 간다" [정지의 힘]]이라는 시가 눈에 들어오며넛 부담으로 가득하던 마음이 내려지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앉아 있던 자리에서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억울하고 분한 일을 당할 때 내 손으로 직접 갚으려 하지 않고고 하나님의 뜻을 찾으며 이 때를 성숙과 축복의 기회를 삼아 성장하기를 원합니다. 주님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뜻보다 내 감정이 먼저였던 저의 연약함을 주님께서 친히 치료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적용 : 예배를 드릴 수 있는 마음을 내어준 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잘 전하겠습니다. 내 열심보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작은 일부터 준비하겠습니다. 귀한 자리에 제비 뽑아 주심에 감사함으로 준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