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323 깨어 있으라 마가복음 13:28~37
30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일어나리라 31 천지가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33 주의하라 깨어 있으라 그 때가 언제인지 알지 못함이라 34 가령 사람이 집을 떠나 타국으로 갈 때에 그 종들에게 권한을 주어 각각 사무를 맡기며 문지기게에 깨어 있으라 명함고 같으니 37 깨어 있으라 내가 너희에게 하는 이 말은 모든 사람에게 하는 말이니라 하시니라
나는 언제 깨어 있습니까? 하나님께 부여 받은 권한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습니까?
2주간 쓰큐의 공백기간을 경험하면서 말씀 묵상은 하루 하루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말씀으로 그 말씀대로 글로 쓰고 정리하면서 나의 말씀으로 살아내는 것을 경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30년을 넘게 직장 생활을 하면서 작년부터 업무적으로 가장 힘든 시간을 보내다보니 체력은 바닥이 나고 2주간 이른 아침 출근과 늦은 퇴근으로 지난 주에는 아침에 일어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나를 배려해 주어서 야간조로 편성이 안된 것도 감사한 일인데 저는 당장 출근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니 상사와 동료의 눈치를 보는 상황에서 수액을 맞고 겨우 출근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갈 수록 창백해주는 얼굴을 보고 옆 동료가 아무래도 힘이 있을 때 집으로 가야겠다는 말을 듣고 어지럽고 울렁거리는 상태에서 비몽사몽 집으로 왔고 일주일을 겨우 버티다 결국 금요일에 다시 컨디션이 떨어졌고 누워서 말씀을 보는데도 눈에 들어오지 않았고 힘들다며 깊이 묵상을 못하니 영적 육적으로 한계에 달한 저는 다시 불안과 두려움의 본성이 올라왔습니다. 난리와 난리 속에 높은 산으로 올라가고 성 밖으로 피하라고 하시는데 저는 아들이 술을 마시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다시 이 고난이 끝이 아니라는 말씀이 두려움이 쑥 올라와 TV를 보고 있는 남편에게 화살을 돌렸습니다. 내가 화살을 쏘면 그 화살이 아들에게 가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저는 아들 탓을 할게 아니라 TV를 보는 당신이 아들과 똑 같다는 말로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습니다. 불면증으로 깊은 잠을 자지 못한 상황에 그 감정으로 잠이 오지 않으니 다시 말씀을 보면서 스스로 조심하며 끝까지 견디면 구원을 받는 다는 말씀을 통해 이 말씀을 읽는 자는 깨달을지라는 말씀이 나의 두려움과 불안의 난리 가운데 내가 피할 곳은 산으로 올라가고 집으로 무엇을 가지려 내려가지 말라는 말씀이 생각이 나서 여전히 내 습관과 생각대로 내가 어떻게 해보겠다는 교만이 깨달아져서 지금 이 순간 내가 오를 곳은 하나님께 기도하며 맡기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님. 저는 아들을 남편을 변화시킬 수 없기에 알콜 중독인 아들을 구원시킬 분은 오직 주님 이십니다. 아들을 술로 피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어준 제 죄를 먼저 깨달게 해달라는 기도를 하였고 잠자리에 든 남편과 서로를 위해 기도하며 평안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늘 먼저 앞서고 달려가는 저는 칼날 위에 물방울처럼 조심 조심 살펴야 하고 가만히 있는 남편은 말을 해야하는 공동체의 처방을 생각하며 내 눈에 못 마땅한 것 같은 남편의 행동과 말이 남편의 질서의 순종하는 돕는 베필로 아내에게 주어진 권한을 잘 감당하기를 다시 결단하며 여기가 좋사오니 하며 조금만 틈이 나면 편한한 곳을 찾는 제가 여전히 깨지지 않아 나를 위해 수고하는 아들을 생각하며 나를 택자 삼아주시고 포위된 성에서 2년이 아닌 2개월로 감해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하며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잘 살아보겠습니다. 주님 저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말씀을 듣고 삶으로 살아낼 수 있는 영적 육적 힘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나와 우리 모두와 함께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적용 : 체력 안배를 잘하면서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생각을 내려놓고 할 수 있는 만큼만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