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은 나의 마음속에 가만히 들어와 자세히 살펴보고 계신다고 하십니다.
세상욕망만 바라보고 화려한 다윗의 나라를 꿈꾸며 열심히 살아온 나를 책망하신다. 열매가 없음을 앞으로 열매가 없을 것이라 하신다.
얼마 남지 않은 이땅에서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 지를 모르겠다.
잎조차 시들어 아무것도 남지 않은 나의 삶의 결과를 보며 다른 사람들에게 남겨줄 열매도 없고 오히려 피해만 준 나의 삶의 결론을 보며 이렇게 살아야 하나 남은 삶의 의미가 무엇일까를 생각해 보게 된다.
잎만 무성하기만을 바랐던 나의 삶을 책망하시며 앞으로 열매가 없을 것이라 하시는 말씀이 나의 마음을 무겁게 한다.
지금이라도 구원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쓰임 받을 수 있을까? 지금도 하루의 시작에서 밥을 때 없이 주는 아내의 모습을 보며 이런 아내에게 내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를 생각한다. 평생을 아침을 시간을 맞혀 달라고 했는데 아직까지도 고쳐지지 않고 있다.
오늘도 아침이 열시가 넘었다.
이런 아내의 모습을 통해 나의 변하지 않는 모습을 보게 회개한다.
주님! 열매 없는 나의 삶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하지만 죽음은 다가 아니라는 생각이 나를 버티게 하지만 열매 없는 삶을 산다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답답한 마음이 든다. 매일 매일 말씀을 묵상하며 부끄러운 나의 삶을 돌이켜 보면서 삶의 의미를 주님 안에서 다시 찾아보려고 한다. 주님은 오늘도 다윗의 자손 예수를 환영하는 환경을 마다하지 않고 사명을 이루기 위해 베다니로 들어 가시는 주님을 바라본다. 주여! 이 죄인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버리지도 내치지도 않으시고 여기 까지 인도해 오신 주님 만을 의지하며 따라가는 인생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힘이 듭니다. 나를 위로하시는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