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223 듣고 깨달으라 마가복음7:14~23
16 사람 안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 하시고 21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22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질투와 비방과 교만과 우매함이니 23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악한 생각과 탐욕과 악독, 질투와 비방, 교만 등 더러운 것을 정결하게 하고자 오늘 내가 적용할 것은 무엇인가?
열등감으로 인한 자기 열심과 그에 따른 교만과 함께 하는 질투와 비방과 탐욕을 품고 살아온 죄인이 오늘 주님 앞에 앉습니다. 아들이 선교단체 리더에 의해 상처를 받아 교회를 떠났다고 생각을 하였는데 조금씩 이야기를 듣다 보니 교회 안에서 차별과 겉과 속이 다른 모습, 그리고 특히 여자로 인해 받은 상처가 크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내면의 모든 것에는 제가 중심이었고 교회를 다니면서도 겉과 속이 다른 엄마로 인해 여자에 대한 불신이 더 커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 아들의 방황은 내 삶의 결론임이 100% 인정이 됩니다. 술, 도박, 폭력으로 스스로 무시하던 친정 아버지처럼 살지 않기 위해 악한 마음으로 탐욕과 악독 질투와 비방, 교만의 악을 품고 살았습니다. 무시 당하지 않기 위해 열심을 내어 살아왔고 누구에게도 묻지 않고 내 스스로 결정하며 나름 인정 받는다는 착각 속에 살아왔습니다. 교회를 다니면서도 구원의 목적이 아니라 믿음 있는 척, 거룩한 척하고 살아가니 아이들이 교회에 갈 때 슬리퍼를 신고 가는 것도, 예배에 집중하지 않고 밖에서 노는 것도 모두 못마땅하였습니다. 바리새인과 서기관처럼 내 안에 말씀으로 전통을 세운다며 늘 하나님의 이름으로 고르반을 불렀지만 결국 겉과 속이 다른 나의 모습이 아들에게 그대로 보여지는 삶이 되었습니다. 작년 말쯤 아들의 술 마시는 문제를 공동체와 나누면서 치료가 필요한 단계라는 처방과 함께 집사님의 불안으로 당장 무엇을 하려고 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늘 조급함이 있었기에 아들의 마음을 붙드시는 분은 하나님이라는 믿음으로 때를 기다리다 올해 다시 공동체을 통해서 우리에게 당장 필요한 것은 아들과 가까워지는 것이라는 처방을 받고 이러 이러해야 한다는 내 안에 고르반을 내려놓는 작은 적용을 하고 있을 때 아들이 자신의 술 문제의 심각성을 알고 치료를 받아야겠다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늘 불안과 강박으로 당장 하려는 조급함을 내려놓을 때 하나님은 내가 아닌 하나님이 하신다는 것을 보여주십니다. 무식하고 못 알아듣고 동문서답을 해대는 제자들을 이끌고 예수님은 조금도 귀찮다 힘들다 하지 않으시며 그들의 수준에 맞게 양육을 해주십니다. 저도 매일 말씀으로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알려주신 것처럼 오늘 예수님이 나에게 주신 말씀으로 나의 모든 죄목들을 들추이고 또 그것을 예수님의 보혈로 치유 받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되었다 함이 없고 자동반사적으로 죄 속으로 들어갈 수 밖에 없는 저이기에 오늘 하루도 주신 말씀으로 내 안에 있는 비방과 악독과 교만과 질투의 우매함을 생각하며 버려내는 적용을 하기를 원합니다. 주님 오늘도 연약한 저와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적용 : 무슨 일을 하든지 먼저 기도하고 묻고 결정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