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231 영생에 이르도록 기다리라 유다서1:17~25
17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들이 미리 한 말을 기억하라 18 그들이 너희에게 말하기를 마지막 때에 자기의 경건하지 않은 정욕대로 행하며 조롱하는 자들이 있으리라 하였나니 19 이 사람들은 분열을 일으키는 자며 육에 속한 자며 성령이 없는 자니라 20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며 성령으로 기도하며 21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을 지키며 영생에 이르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라 22 어떤 의심하는 자들을 긍휼히 여기라 23 또 어떤 자를 불에서 끌어내어 구원하리라 또 어떤 자를 그 육체로 더럽힌 옷까지도 미워하되 두려움으로 긍휼히 여기라 24 능히 너희를 보호하사 거침이 없게 하시고 너희로 그 영광 앞에 흠이 없이 기쁨으로 서게 하실 이 25 곧 우리 구주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과 위엄과 권력과 권세가 영원 전부터 이제와 영원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나는 하나이신 하나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어떤 긍휼을 구하고 있습니까? 거룩한 믿음 위에서 세우며 성령으로 기도하고 있습니까?
25년을 마무리 하는 오늘 하나님은 저에게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서 의심하고, 위험에 빠지고, 심각한 죄에 빠진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며 성령 안에서 기도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라고 하십니다. 어느 날은 집중이 되지 않고, 어느 날은 말씀을 보며 나를 직면하는게 힘이 들고 또 어느 날은 말씀에 취해 눈물 콧물을 쏟으며 기도하는 시간을 보내고 어느덧 25년 돌이키고 살지니라의 말씀을 이루어가신 한 해의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한 해를 보냈고 또 마무리하는 오늘까지 중요한 현안 업무를 위해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어제는 새로 시작된 프로젝트가 장기간 처리할 업무라 1년마다 바뀌는 총괄이 그 업무를 할 수 없다는 지침을 받고 누구에게 그 업무를 시킬 것인지 고민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무슨 일이든 마다하지 않는 저였기에 지금 상황에서 할 사람은 나밖에 없다는 생각과 또 새로운 개념의 업무라서 스펙에도 도움이 될거라는 이기적인 마음이 불쑥 올라왔습니다. 그러나 잠잠히 지금 주어진 일을 잘 해야겠다는 생각과 내가 지금 그 업무까지 맡을 형편이 안된다는 것을 알기에 나에게 하라는 말을 안하고 있으니 조용히 있자 생각하며 침묵하였습니다. 저는 많은 업무로 힘들다 힘들다 하면서도 여러 모양으로 속도를 내며 처리를 하다보니 나도 모르고 어깨에 뽕이 올라오고 무슨 일을 맡겨도 해낼 수 있다는 교만한 마음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안되는 나를 위해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면서도 내 연민의 마음으로 긍휼을 구하고 있을 때가 많습니다. 남편이 아들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게 여행을 가자는 이야기를 수없이 했지만 저는 내 안에 가족을 보는 것보다 밖에 있는 일에 열중을 하고 있었기에 남편의 말이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부부가 경제 공동체가 되기 위해 휴대폰과 통장 비번을 공유하라는 공동체 처방을 받고 남편의 마이너스 통장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 빚을 내며 여행을 가는 것은 안맞다는 옳고 그름으로 남편의 말을 묵살하고 무시했습니다. 지난 주일 아들에게 교회 가자는 말을 하는 남편의 말을 막아 섰던 일을 계기로 저는 가정의 질서에도 순종이 되지 않고 가족의 구원을 방해는 사람이 바로 저라는 생각이 들어 예배를 드리면서 말씀을 보면서도 깨지지 않는 나의 마음을 전하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저의 두려운 마음에 남편은 돈은 언제나 없는 것인데 아이들과 함께할 시간이 많지 않으니 지금 이 때를 놓치지 말자는 말을 듣고 바로 순종하는 마음으로 여행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남편을 나의 머리로 세우셨는데 저는 늘 남편을 의심하며 육체의 더럽힌 옷을 입고 판단하고 정죄하는 사람인데 하나님은 죄는 미워하되 끝까지 사랑으로 긍휼을 베풀라고 하시니 내 생각으로 두려움과 불안한 마음을 주님께 올리며 질서로 세워주신 남편에게 복종의 언어를 잘 사용하고 거룩한 믿음 위에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기도하는 것이 돕는 베필로 아내인 저의 역할이라는 말씀을 아멘으로 받고 순종하기 기도합니다. 올 한해도 줄로 세워주신 공동체 안에서 안되는 나 자신을 직면하며 하나님의 큰 위로와 긍휼을 받은 내가 포기하고 싶은 사람에게도 끝까지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는 기도를 하는 인생되기를 구합니다. 오늘까지 이끌어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 한 분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