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230 믿음의 도를 위하여 유다서1:1~16
1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요 야고보의 형제인 유다는 부르심을 받은 자 곧 하나님 아버지 안에서 사랑을 얻고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지키심을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나 2 긍휼과 평강과 사랑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6 또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은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 10 이 사람들은 무엇이든지 그 알지 못하는 것을 비방하는도다 또 그들은 이성 없는 짐승 같이 본성으로 아는 그것으로 멸망하느니라 16 이 사람들은 원망하는 자며 불만을 토하는 자며 그 정욕대로 행하는 자라 그 입으로 자랑하는 말을 하며 이익을 위하여 아첨하느니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로 살아갑니까? 나의 본성으로 정욕대로 살아가고 있습니까? 나의 처소를 잘 지킴으로 긍휼과 평강을 얻고 있습니까?
지난 주일 남편을 대신하여 조카와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내 아들이 옆에서 잠을 자면 불편할텐데 예배시간에 졸고 있어도 조카는 이 자리에 와서 함께 있는 것만으로 감사가 되었으니 뿌리 깊은 이기심이 저에게 있습니다. 여전히 아들이 술을 마시는 것이 불안하고 나라의 상황에 염하고 있는 제게 말씀으로 침상에 눈물을 적시 기도로 주님이 영광을 보라는 말씀은 오늘 내가 꼭 들어야 할 말씀이었기에 예배를 잘 마치고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하는데 남편이 "경환아 너도 다음주에는 같이 가자" 라는 말이 떨어지기 바쁘게 "안 가"라는 말을 하였습니다. 아들에게 시간이 더 필요하니 인내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이 아들의 말이 떨어지기 바쁘게 "그래 언젠가 하나님이 너를 찾으실 때가 올거야"하며 수습하기에 바빴습니다. 이후 말씀으로 묵상을 하면서 여전히 저는 저의 본성과 정욕대로 질서에 순종하지 못하고 남편이 하나님을 통해 이룰 일들을 신뢰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편의 말에 아들의 반응을 보고 "아직 경환이 마음이 열리지 않았나봐요. 우리가 좀더 인내하며 기다려 줘야 할 때인가봐요" 라고 말을 해야 했는데 저는 복종의 언어를 써야할 아내로서 남편과 아들과 곁에 있는 조카에게까지 복음을 가로막은 발랍과 같은 사람이라는 것이 깨달아졌습니다. 그리고 말씀과 기도 가정예배가 떠난 내 자리를 돌아보며 남편에게 미안하다는 말과 내가 해야 할 말을 다시 전달하고 가정예배를 다시 세워가기고 하였습니다. 저는 불안도가 높은 사람이라 내 생각대로 되지 않을 때는 불안이 올라올 때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남편이 저에게 이야기를 편하게 털어놓는 것을 힘들게 만들고 있음에도 남편 탓을 할 때가 많습니다. 잠잠히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시간이 부족하니 하나님보다 내가 앞설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언제나 긍휼과 평강을 허락하신 주님을 기억하지 못할 때가 많으니 주의 처소 머물며 주님의 긍휼을 구합니다. 25년이 마무리 되는 주의 읂택으로 한 해를 관 씌우신 주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돌이켜 살아나게 하신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 주님 연약하고 넘어지는 인생이지만 주님의 말씀으로 날마다 긍휼을 구하며 주의 평강이 함께 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