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223 악을 행한 결과 예레미야52:1~11
2 그가 여호야김의 모든 행위를 본받아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한지라 3 여호와께서 예루살렘과 유다에게 진노하심이 그들을 자기 앞에서 쫓아내시기까지 이르렀더라 시드기야가 바벨론 왕을 배반하니라 7 그 성벽이 파괴되매 모든 군사가 밤중에 그 성에서 나가 두 성벽 사이 왕의 동산 곁문 길로 도망하여 갈대안들이 그 성읍을 에워쌌으므로 그들이 아라바 길로 가더니 8 갈대아 군대가 그 왕을 뒤쫓아 가서 여리고 평지에서 시드기야를 따라 잡으매 왕의 모든 군대가 그를 떠나 흩어진지라 11 시드기야의 두 눈을 빼고 놋사슬로 그를 결박하여 바벨론 왕이 그를 바벨론으로 끌고 가서 그가 죽는 날까지 옥에 가두었더라
내가 지금 도망가고 싶은 곳은 어디입니까? 퇴로가 막혔을 때 나는 어떤 결정을 하고 있습니까?
내가 죄를 지어도 하나님은 바로 징계를 하지 않으시고 오래 참고 기다려 주십니다. 그러기에 죄를 죄로 인식하지 못하고 때로는 죄라는 것을 깨달아도 별일이 없다며 넘어가는 일들이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진노하심이 쫓아내기까지 이르게 될 때서야 나의 실상을 알게 됩니다. 이럴 때라도 내 죄를 보고 돌이켜 회개하며 살아나야 하는데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으면 하나님을 피해 곁문으로 도망가고 싶습니다. 그 최후는 오늘 눈이 뽑히고 옥에 갇혀 죽을 수밖에 없는 인생이라는 말씀을 주님의 엄중한 말씀으로 듣습니다. 며칠 전 공동체에서 여행을 떠난 부부에게 큰 사건이 찾아왔습니다. 함께 해외 티티를 가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던 집사님이었기에 그분이 지금 어떤 상황일지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일 후 저는 돕는 베필로 남편이 주는 안락함에 취해 듣지 않고 눈을 감고 있는 것이 있다는 것을 깨달고 남편의 통장과 휴대폰의 비번을 함께 공유하며 남편의 상황을 알아가기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어제 남편이 가져간 도시락에 1인분이 넘는 밥을 담아온 것을 보고 아무 생각없이 무슨 밥이 이렇게 많냐고 했더니 다른 사람이 남긴 밥을 챙겨왔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빈 도시락에 밥을 담아오는 양이 많다는 것을 알았음에도 대수롭지 않게 넘겨오다 어제 저녁 남편에게 그 이야기를 듣고나니 다른 사람의 남은 밥을 챙겨 오는 것이 이상해서 남편에게 누구냐? 무슨 사이냐? 물으니 대충 얼버무렸습니다. 공동체를 통해 사람은 믿음의 대상이 아니고 죄는 끊어지는 것이 아니라 다시 죄의 길로 가지 않도록 공동체로 성벽을 세우고 말씀의 울타리 안에 머물러 있어야 한다는 것을 경험하고 있기에 지금 이 상황은 느부갓네살 왕의 눈을 피해 안전할 것 같은 아라바 길로 도망가는 것이 아니라 무너지고 적군의 군사들에게 밟힌 성읍에 남아 내 죄를 보고 회개하라는 말씀으로 해석하며 돕는 베필로 내가 어떻게 해야할지를 잠잠히 주님께 의뢰합니다. 말씀 안에 있으면서도 나는 부지불식간에 많은 죄를 짓고 살아갑니다. 여자는 교만과 시기와 질투가 타고난 죄라고 하는데 저는 요즘 시기할 대상이 아닌 신입직원에게 시기를 하고 있습니다. 공석자리 후임이 왔기에 업무를 넘겨야 함에도 부서에서는 힘들다며 그만둘까봐 차근 차근 가르치라고 하시니 아직도 내 일은 많고 신입은 현장 견학을 다니고 바람을 쐬러다녀도 모두가 배려하고 출근하는 것만으로 칭찬을 받고 땡퇴근 하고 있으니 저 사람이 해야할 일을 내가 하고 있는데... 하는 시기와 질투가 올라옵니다. 모두가 힘들어 하는 기피 부서에서 다들 떠날까봐 노심초사하고 신입마저 적응을 못하고 떠나면 그 일은 모두 내 일이될테인데 한치 앞을 보지 못하고 자존적 교만과 시기와 질투가 내 안에 있음을 회개합니다. 날마다 편히 쉬고 놀고 싶어 도망가고 싶은 이 자리가 빠듯한 시간을 쪼개며 새벽에 말씀을 보고 묵상하고 기도하는 주님 앞에 엎드리는 최고의 자리인데 더 자자 더 놀자 더 먹자하며 곁문으로 도망가고 싶은 저를 주님 붙들어 주시옵소서. 수 많은 경고에도 돌이키지 않고 악을 행한 결과를 오늘 말씀으로 주시니 제 안에 교만과 시기와 질투가 말씀 안에서 태워지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적용 : 신입이 적응을 잘 할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의 말을 하며 업무를 차근 차근 알려 주겠습니다. 남편과 가정 예배를 다시 회복하며 말씀의 인도함을 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