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2.토. 사도행전 28장 23-31절 성령의 담대함
국민과 영토와 주권을 국가의 3요소라고 합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 중인 돈바스 분쟁지역을 볼 때 국민과 영토와 주권이 불안정한 요소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주권은 통치권이 누구에게서 나오는가에 따라서 왕정 귀족정 국민주권 군사정권 독재정권 등으로 나뉠 수 있는데 나라의 가장 본질적인 요소는 통치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통치권을 차지하기 위하여 여야가 싸우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가자 지구를 둘러싸고 피흘리는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가택연금 당한 셋집에 찾아 온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나라를 담대히 거침없이 전한 바울을 만날 수 있습니다. 로마군병에 감시당하는 죄수 신분으로 어떻게 이렇게 담대하고 거침없이 하나님 나라를 전파할 수 있는지 Think해 보기를 원합니다.
주님 말씀하소서
듣겠습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아멘
예수에 대하여 권하더라
로마에 사는 유대인 유력자들이 날짜를 정하고 바울이 가택연금되어 있는 셋집에 많이 오니 바울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강론하였습니다. 로마제국의 식민지 백성이 로마제국 수도에서 생활하는 재외 동포들에게 죄수의 신분으로 하나님 나라를 증언하는 것은 어떤 의미였을까요? 천하가 가이사의 통치아래 있고 가이사의 지배를 받는 것 같아도 역사의 주관자는 하나님이시고 하나님께서 가이사를 세우셔서 절대주권의 가지고 통치하고 계신다는 내용이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 나라를 증거하는 증언은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말을 가지고 예수에 대하여 권하는 것으로 귀결되었습니다. 가이사의 통치는 세상 권세 잡은 자의 통치 곧 사단의 통치를 의미한다면 세상 정세 잡은 자 사탄도 결국 하나님의 주권과 통치아래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로마 변경 식민지 유대 땅에 오신 나사렛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죄와 사탄의 통치를 멸하시고 하나님 나라를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임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유대 땅에 오셔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것은 우연히 된 것이 아니라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말대로 이루어진 예언의 완벽한 성취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로마에 사는 너희 유대인들도 이 예수가 하나님 나라의 왕이시며 구원자요 메시아이심을 믿고 섬기라는 것입니다.
구원이 이방인에게로
바울의 권함을 듣고 유대인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습니까? 자신들의 고국이었던 식민지에서 사형수로 죽은 목수가 하나님 나라의 왕이요 가이사보다 높은 주요 메시아라고 하니 서로 맞지 아니하여 흩어졌습니다. 이때 바울은 어떤 말로 유대인들의 상태를 진단하고 경고하였습니까?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너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것이 옳도다. 일렀으되 이 백성에게 가서 말하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도무지 깨닫지 못하며 보기는 보아도 도무지 알지 못하는도다. 이 백성들의 마음이 우둔하여져서 그 귀로는 둔하고 듣고 그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아오면 내가 고쳐줄까 함이라 하였으니 그런즉 하나님의 이 구원이 이방인에게로 보내어진 줄 알라. 그들은 그것을 들으리라” 이 한 말로 일갈하였습니다. 바울이 죄수의 신분으로까지 와서 로마에 와서 전한 복음을 들어도 도무지 깨닫지 못하고 복음의 증인을 보기는 보아도 도무지 복음을 알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이는 그들의 마음이 우둔하여져서 그 귀로는 둔하게 듣고 그 눈은 감았기 때문입니다. 마음이 우둔하다는 것은 어리석고 둔하다는 말로 죄와 세상에 대한 집착으로 어리석고 둔하게 되어 일부러 둔하게 듣고 그 눈을 감아 제대로 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아오면 하나님께서 고쳐줄 것을 알면서도 자신과 죄와 세상에 대한 애착과 집착을 포기하기 싫어서 “이대로가 좋으니 그냥 이대로 살래요~”하는 것입니다. 너 훔친 돈으로 게임하면 맞아 죽는다는 아빠의 경고를 듣고서도 다음날 훔친 돈으로 게임방에 가서 게임했다는 목장 지체의 사춘기 자녀의 고집과 죄성을 보면 유대인들의 모습이 남의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결국 유대인들의 고집과 회개지 않음으로 인해 하나님은 어떤 결정을 하셨습니까? 그런즉 하나님의 이 구원이 이방인에게로 보내어진 줄 알라 그들은 그것을 들으리라 하였습니다.
그러면 복음을 아무리 목 놓아 외쳐도 듣지 않는 유대인과 복음을 들으면 관심 갖고 듣는 이방인이 차이는 무엇입니까? 유대인들은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말을 안다는 교만과 지키고 있다는 자기 의가 있습니다. 그들에게 구원자는 모세나 다윗같이 카리스마 있고 힘 있어 로마 식민 지배에서 구원해 줄 수 있는 지도자를 의미했습니다. 그런데 로마 정권에 힘없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나사렛 목수가 자신들의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부활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요 그리스도라고 하니 그런 수치의 상징을 그리스도로 받아들일 수 없었던 것입니다. 반면 이방인들은 죄를 물 마시듯 밥 먹듯이 짓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죄 속에서 사는 죄인들이라 죄인들의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이 죄인들의 구주시라는 복음이 희망의 빛줄기처럼 영접이 되었던 것입니다. 복음이 임하기 위하여 자신이 먼저 죄인이라는 것을 깨닫는 자기 인식이 필요합니다. 자기 죄를 깨닫는 것이 죽은 자를 일으키는 것보다 위대하다는 교부들의 가르침은 오늘날에도 유효한 구속사의 핵심가치입니다.
거침없이 가르치더라
바울이 온 이태를 자기 셋집에 머물면서 자기에게 오는 사람을 다 영접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쳤다로 사도행전은 끝맺습니다. 이 2년이 바울의 평생 사역 기간 중에서 가장 거침없이 담대하게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가르쳤던 기간이었습니다. 외적으로는 로마에서 황제의 항소심 판결을 기다리는 죄인의 신분이었지만 로마가 지정해준 셋집인 민간가옥에서 로마군인의 감시와 보호를 받으면 자유롭게 오는 사람들을 영접하고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고 거침없이 가르칠 수 있었습니다. 평생 따라다녔던 유대인들의 테러위협과 실제적인 테러에서 자유로울 수 있었던 것은 황제가 보장하는 공권력이 그의 주변을 감시하고 보호해주었기 때문입니다. 바울이 이처럼 죄수의 신분이면서도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자신에게 오는 유대인들과 이방인들과 감시하는 로마 군인들에게 전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로마와 유대인에 의해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나라의 왕이 되셔서 친히 세상을 통치하시고 가이사와 그 수하 군대를 통해 자신을 로마까지 인도하시고 가이사의 권세를 쓰셔서 하나님 나라와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가르치게 하고 계심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남들이 볼 때나 스스로 보기에도 대머리 매부리코에 등까지 굽은 초라한 죄수 늙은이에 불과하였지만 바울을 담대하고 거침없이 말하게 하는 뒷배는 가이사도 로마군대도 아닌 하나님 나라의 왕이 되셔서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로 이 세상 나라를 통치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이셨습니다. 세상 정세와 경제 동향과 모든 것이 풍랑 이는 격변의 시대를 살고 있는 저의 뒷배는 누구 혹은 그 무엇입니까?
3년 전에 임금피크에 들어간 저는 노후자금으로 퇴직연금을 저축예금위주로 안정적으로 2년 반을 운용하였습니다. 그런데 최근 AI와 반도체 상승장에서 높은 수익률을 올리는 주변 사람들을 보며 기회를 놓칠세라 억대의 자금으로 반도체 ETF를 샀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미국에서 AI거품론이 일어 미국증시가 폭락하고 한국증시가 동반 폭락하여 수천대의 손실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점심 식사 후 본점 인근 교회 기도실에서 기도하고 있는데 풍랑있는 바다 한 가운데 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이번 주 성령의 광풍 성령의 구조 말씀을 사도행전 큐티를 통해 다시 묵상하면서 4년 전 저를 세무조사의 광풍에서 구조하신 예수님께서 여전히 저의 구주요 왕이심을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물질에 기대하여 노후를 의지하려 했던 죄악을 회개하고 퇴직연금이 저의 노후를 보장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 나라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가 되신 예수님만이 저의 든든한 뒷배가 되심을 믿고 담대하고 거침없이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자녀들과 직장 동료들과 지체들에게 전하는 삶을 살기를 간절히 원하고 기도합니다.
적용하기) 퇴직연금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께서 저의 노후와 장래를 책임져주심을 믿고 담대하고 거침없이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고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가정과 직장과 목장에서 가르치는 삶을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