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120 조금도 상함이 없더라 사도행전28:3~10
3 바울이 나무 한 묵음을 거두어 불에 넣으니 뜨거움으로 말미암아 독사가 나와 그 손을 물고 있는지라 5 바울이 그 짐승을 불에 떨어 버리매 조금도 상함이 없더라 8 보블리오의 부친이 열병과 이질에 걸려 누워 있거늘 바울이 들어가서 기도하고 그에게 안수하여 낫게 하매 9 이러므로 섬 가운데 다른 병든 사람들이 와서 고침을 받고
내가 지금 불에 떨어 버려야 할 것은?
바울이 독사에 물려 죽을 줄 알았던 원주민은 바울이 멀쩡한 것을 보고 놀라며 신이라하고 많은 사람들이 병 고침을 받고 후한 예를 받으려 떠나게 됩니다. 죄인인 공동체 안에서 말씀이 들리는 한 사람으로 인해 모두가 살아나는 경험을 하고 있는 저에게 이해가 안되는 상황을 접하며 잠잠히 그 한 사람을 위해 기도를 합니다. 연약한 사람을 문제 있는 사람으로 취급하고 무시를 받아야 하는 상황을 접하면서 한 영혼에 대한 간절한 마음보다 우리의 생각으로 상대를 판단하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흔들리는 감정을 어떻게 정리하고 상한 마음을 달래줘야 할지 몰라하고 있을 때 남편이 당신은 그 감정을 부채질하지 말고 죄인 공동체에서 너도 나도 죄인이라 생각하고 잘 붙어가도록 권면을 해주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내 상식으로 공동체에서 연약한 한 사람을 세워가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니 상대가 아직도 많이 다뤄져야 할 부분이 있다는 것을 알면서 가해자보다 피해자가 먼저 용서할 수 있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나에게 붙여준 한 영혼이 이 힘든 여정 가운데 잘 붙어가서 조금도 상함이 없이 잘 살아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주님. 저희는 너무 연약해서 날마다 말과 행동과 눈빛으로 상대를 아프게 합니다. 변하지 않는 저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한 영혼이 나로 인해 상처를 받지 않도록 주님 저를 용서하여 주시고 상처 받은 한 영혼이 회복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살려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적용 : 전화 통화를 하면서 이야기를 들어주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함께 나누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