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111 아무도 내줄 수 없나이다 사도행전24:24~25:12
25 바울이 의와 절제와 장차 오는 심판을 강론하니 벨릭스가 두려워하여 대답하되 지금은 가라 내가 틈이 있으면 너를 부르리라 하고 4 베스도가 대답하여 바울이 가이사랴에 구류된 것과 자기도 멀지 않아 떠나갈 것을 말하고 11 만일 내가 불의를 행하여 무슨 죽을 죄를 지었으면 죽기를 사양하지 아니할 것이나 만일 이 사람들이 나를 고발하는 것이 다 사살이 아니면 아무도 나를 그들에게 내줄 수 없나이다 내가 가이사께 상소하노라 한대
내가 두려하며 숨기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나의 권리를 정당하게 주장하지 못하는 숨은 마음은 무엇인가?
중요하고 급하게 처리할 일들은 어제 늦은 시간까지 마무리하고 초안 자료를 문자로 보고 드리면서 내일 오전 반가를 다녀오겠다는 보고를 드렸는데 과장님께서 개인 톡으로 무슨 일 있으세요. 지난 주도 이번 주도 휴가를 내는 것을 기억하시고 염려가 되어 문자가 왔습니다. 저는 중보기도학교라고 말씀을 드릴려다. 지난 추석에도 해외 선교를 간다며 휴가를 갔고 지금은 엄청 바쁜 시기인데 교회 일로 자리를 비우는 것이 눈치 아닌 눈치가 보여 병원 진료를 4주간 가야한다고 말씀을 드리고 말았습니다. 정당한 나의 연가를 쓰고 보장된 권리임에도 유별나다는 말을 듣고 싶지 않아 기도학교 중에도 순간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게 되었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덕이 되지 않을 것 같아 적당히 둘러대야겠다는 생각의 이면에 광신도라는 말을 듣고 싶지 않은 마음도 있었습니다.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아야함에도 나의 부족함이 행여 교회를 욕을 먹이는 것이 아닐까 하는 두려운 마음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저는 순간 순간 기회와 틈만 나면 내가 빠져나갈 궁리를 하고 있는 죄인입니다. 주님 저를 불상히 여겨 주시옵소서. 어떤 자리에서 무엇을 하든 하나님의 일에는 틀림이 없기에 마땅히 받아야 할 조롱이 있다면 감당하게 하시고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도록 하옵소서. 용기는 진실을 말하는 것이라고 하셨으니 과장님께 사실을 말할 용기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적용 : 과장님께 휴가를 가는 이유를 잘 설명드리고 주어진 임무도 잘 수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