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103 소동 중에 청한 허락 사도행전21:27~22:1
27 그 이레가 거의 차매 아시아로부터 온 유대인들이 성전에서 바울을 보고 모든 무리를 충동하여 그를 붙들고 29 이는 그들이 전에 에베소 사람 드로비모가 바울과 함게 시내에 있음을 보고 바울이 그를 성전에 데리고 들어간 줄로 생각함이러라 30 온 성이 소동하여 백성이 달여와 모여 바울을 잡아 성전 밖으로 끌고 나가니 문들이 곧 닫히더라 36 이는 백성의 무리가 그를 없이하고자 외치며 따라 감이러라 39 바울이 이르되 나는 유대인이라 소읍이 아닌 길리기아 다소 시의 시민이니 청컨대 백성에게 말하기를 허락하라 하니
나는 먼저 잘 묻습니까? 내 생각으로 판단합니까?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듣습니까? 내 말을 많이 합니까?
바울은 유대인의 눈 높이 맞추어 댓가 지불을 하며 성전에서 결례의식을 합니다. 그러나 다시 유대인들은 무리를 충동하여 성전 밖으로 끌고갑니다 유대인들의 자기 확신과 신념에 쌓인 사람의 행동을 보면서 저도 내 기준과 신념으로 다른 사람을 판단하고 정죄하고 있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다른 사람의 말을 내 기준과 다르면 들어줄 생각을 못하고 내 말을 하니 며칠 전 아들이 "엄마는 그냥 내 말을 들어 주기만 하면 안돼"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아~ 내가 다른 사람 말을 들어주는 것이 참 안되는 사람이구나. 여전히 내 생각이 옳다고 생각하며 성년이 된 아들을 여전히 가르치려고 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그 밑바닥에 여전히 아들이 잘못된 길을 가게 될까 하는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편한 엄마, 아무 때나 내 편이 되고 말을 들어주는 엄마대신 저는 아들에게 조차 사감 선생님이 되어 가르치려고 하고 있다는 것과 다른 사람의 말을 듣는 것보다 내 말을 더 하려는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게 되었습니다. 바울을 가야할 때와 멈춰야 할 때를 분별하고 모든 상황에 맞게 복음을 전하는 일에 촛점을 맞추는 것처럼 저도 시와 때를 잘 분별하며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듣는 사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주님. 여전히 내 생각이 옳다고 하는 불쌍한 죄인이고 아직도 삶으로 살아내는 것은 어렵기만 합니다. 주님. 날마다 말씀 안에서 내 죄를 보며 말씀 안에서 날마다 하나님의 영접을 받는 인생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적용 : 말을 하고 싶을 때는 다시 생각하며 말을 하기, 다른 사람이 말을 하고 있을 때 끊지 않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