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 정부의 장관들
작성자명 [이준우]
댓글 0
날짜 2010.09.11
새로운 지도자가 뽑혀지면
함께 일할 사람들을 세웁니다.
대통령이 세우는 장관들과
비서실장 수석들의 성향을 보면
지도자의 국정 방향을 알 수 있습니다.
-
이명박 대통령이 장관들과 수석을 임명했을 때,
사람들은 고소영 정부라고 했습니다.
고려대, 소망교회, 영남 사람들이
대통령에 의해 뽑혀졌다고 빗대어 한 말입니다.
이 말이 얼마나 맞는지 모르지만 그렇게 평가했습니다.
-
“솔로몬왕이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고
그의 신하들은 이러하니라“ (1-2)
-
솔로몬의 왕이 되고 난 다음
함께 일할 사람들을 세웠습니다.
솔로몬이 사람을 세우는 것과
그들에게 맡긴 일을 보면 솔로몬의 통치방향을 알 수 있습니다.
-
솔로몬의 중앙 행정 조직은 8개 부서입니다.
다윗 때의 7개 부서에 비해 하나가 늘어났습니다. (삼하 20:23-26)
다윗 때에는 군대 장관이 먼저 나왔습니다.
솔로몬 때는 행정 조직이 먼저 나옵니다.
-
다윗 때에는 전쟁을 통해 영토를 넓혀 가는 과정에서
군대의 조직을 우선시 했습니다.
솔로몬 때에는 전쟁이 끝나고 평화의 시기로
나라 안에 행정 조직을 강화했습니다.
-
다윗 때의 그렛과 블레셋을 점령하고
그곳을 관리할 군대 장관을 세웠습니다. (삼하 20:23)
솔로몬은 다른 나라에 세운 총독부를 폐지하고,
지방의 12 행정 구역을 관리하는 관리장(지방 관장의 두령)과
궁중 전체 살림을 맡는 궁내 대신부를 만들었습니다. (5, 6)
-
솔로몬의 다윗과 같이 정복을 통한 외부 확장보다
확장된 왕국을 정착하고 안정시키는 일을 했습니다.
외부로 뻗어나가는 시기가 있는가 하면,
확장되어진 것을 안정시키는 시기가 있습니다.
시대의 변화 속에서 자신의 역할을 정확하게 파악했습니다.
-
“아힐룻의 아들 여호사밧은 사관이요” (3)
“사독과 아비아달은 제사장이요” (4)
“압다의 아들 아도니람은 감역관이더라” (6절)
-
위의 세 부서의 사람들은
다윗 시대에도 동일한 직무를 맡았습니다.
신구 조화를 이루도록 38%의 사람은
과거의 사람들로 세웠습니다.
과거의 사람은 구 시대의 인물이 아니라,
연속성을 만들어 주는 역사의 인물입니다.
그러면서 새로운 사람들로 새롭게 했습니다.
-
과거의 인물과 직책을 보면 흥미롭습니다.
여호사밧은 사관으로 역사를 기록하는 사람입니다.
왕국의 장서를 관리하는 사람입니다.
왕국 역사의 일관성 있게 기록하게 했습니다.
-
사독은 제사장으로 끝까지 다윗과 함께 한 사람입니다.
솔로몬의 형 아도니야의 반역 사건 중에도
다윗의 뜻대로 솔로몬에게 기름을 부어 왕으로 세웠습니다.
아도니야를 지지했던 아비아달은 대제사장의 직에서 폐하여졌습니다.
그러나 솔로몬의 초대 내각 명단에는 아비아달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감역관은 이스라엘 내에서 노역하는 이방인을 관장합니다.
지금으로 말하면 노동부 장관 정도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도니람은 다윗 때부터 이 일을 충성스럽게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
“솔로몬이 또 온 이스라엘 위에 열 두 관장을 두매
그 사람들이 왕과 왕실을 위하여 식물을 예비하되
각기 일 년에 한 달씩 식물을 예비하였으니” (7)
-
솔로몬의 왕실의 물자를 조달하기 위해 지방 조직을
12개로 하여 한 달씩 한 곳에서 감당케 했습니다.
이것을 통해 솔로몬 왕국을 강하게 만들었습니다.
각 지방도 일 년에 한 달 씩만 감당케 하므로,
8%정도의 세금을 감당케하여 세금으로 고통당하지 않게 했습니다.
-
지방의 관장 중에 2명이 솔로몬의 사위입니다.
다윗의 둘째 형인 아비나답의 아들에게 솔로몬의 딸 다밧을 주어
가이사랴 북쪽 지역에 있는 돌의 높은 땅을 다스리게 했습니다. (11)
사독의 아들 아히마아스에게도 솔로몬은 딸 바스맛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갈릴리 북쪽 지역인 납달리 지방 장관으로 세웠습니다. (15)
-
솔로몬은 북쪽의 먼 지역에 딸과 사위를 보내어,
이들 지역이 소외되지 않게 했습니다.
그로인해 전 지역에 솔로몬의 손이 닿도록 했습니다.
-
강한 나라, 안정된 나라는 그냥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지도자의 세심한 관심과 배려로 만들어 집니다.
그럴 때 나라가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
솔로몬은 신구의 조화를 이루어 나갔습니다.
8명의 각료 중에 3명은 기존 사람으로 세웠습니다.
솔로몬은 새로운 시대에 자신의 역할을 정확히 알았습니다.
자신의 시대에는 군대 우선이 아닌 행정 우선이었습니다.
솔로몬은 백성들의 어려움을 알고 부담을 분산 시켜 주었습니다.
자신의 사위를 소외 지역에 보내는 배려를 했습니다.
-
솔로몬 왕국의 강성함은 솔로몬의 지혜에서 나왔습니다.
왕국을 잘 다스리기 위해 간구했던 솔로몬에게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지혜로 솔로몬은 나라를 강성하고 안정되게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