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916 이 땅으로 옮기셨느니라사도행전7:1~16
4 아브라함이 갈대아 땅을 떠나 하란에 거하다가 그이 아버지가 죽으매 하나님이 그를 거기서 너희 지금 사는 이 땅으로 옮기셨느니라 5 그러나 여기서 발 붙일 만한 땅도 유업으로 주지 아니하시고 다만 이 땅을 아직 자식도 없는 그와 그의 후손에게 소유로 주신다고 약속하셨으며 9 여러 조상이 요셉을 시기하여 애굽에 팔았더니 하나님이 그와 함께 계셔 10 그 모든 환난에서 건져내사 애굽 왕 바로 앞에서 은총과 지혜를 주시매 바로가 그를 애굽과 자기 온 집의 통치자로 세웠느니라
하나님께서 나를 보내시고 약속하시며 함께 계시는 자리는 어디인가?
목장에서 해외 띵크트립을 간다고 했을 때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명절에 있을 시댁 식구와의 관계였습니다. 남편과 함께 가는 것도 아니었기에 안될 것 같다고 했을 때 옆에 있던 남편이 걱정하지 말고 가라. 내가 아들들 잘 챙기고 어머니께도 말을 잘하겠다고 했습니다. 저는 남편이 선교비용도 대주며 적극적인 호응으로 생각지 못한 아프리카로가겠되었습니다. 남편은 선교지에 갈 때마다 받은 은혜가 많았기에 저에게도 그것을 경험해 보게 하고 싶다는 말대로 저는 10주 과정의 준비 모임을 통해 내 안에 불안과 염려의 근원을 찾아가며 함께하는 지체들과 한 마음 한 뜻을 이루어 가고 있습니다. 며칠 전 명절을 어떻게 보낼지 형님과 어머님과 이야기를 하던 중 이번에는 모든 일을 형님께 맡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어머님이 원하는 것을 형님에게 전달하고 때를 기다리고 있을 때 시숙님께서 '명절에 어디를 가느냐? 치안이 문제가 많은데 준비를 어떻게 하느냐' 이것 저것 물으셨습니다. 현지의 상황과 우리가 할 일을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고 전화를 끊었는데 다시 전화가 와서 '본인도 같이 갈 수 있느냐'고 물으셨습니다. 저는 깜짝 놀라 교회에 등록하면 갈 수 있다는 말 대신 긴 시간 힘든 상황에서 한 마음을 이루기 위해 10주간 훈련의 시간을 보내야 하는데 이번에는 때가 늦었으니 다음에 같이 가자고 이야기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나를 보내시고 약속하시며 힘든 과정 가운데도 함께 하신다는 것을 깨달지 못하였기에 시댁의 눈치가 보였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힘이 들어 남편에게 왜 나를 가라고 했느냐고 짜증을 부렸습니다. 그런데 내가 염려했던 것들이 오히려 하나님께서 보내시고 약속하신 자리였습니다. 명절이면 저는 명절 예배 자료를 들고 가족들과 예배를 드립니다. 준비하기 전부터 저는 가족이 함께 예배드리는 것에 목적을 두기에 모든 과정을 기쁨으로 준비하지만 오랫동안 억지로 예배를 드리는 자리가 너무 힘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3년 전 명절에 가족들과 대화 중 대학을 가기로 결정을 하였고,올해 설부터 억지로 따라하던 시숙님이 예배에 적극적으로 호응해 주셔서 깜짝 놀랐는데 하나님께서 시댁 집안에 나를 보내시고 아버님 소천 전에 영접하시고 어머님이 교회에 등록하셔서 다니고 계시며, 이제는 형님 가족의 구원의 자리까지 오게 하셨습니다. 내 생각에 앞서 염려와 두려움이 있었지만 하나님은 모든 일정 가운데 함께 계시며 나를 보내신 약속의 말씀을 반드시 이루어 주실 것을 믿음으로 취하며 기도합니다. 언제나 한 발 물러서 있던 형님에게 명절 준비의 모든 과정을 부탁하며 형님의 자리를 만들어 드리는 것도 저의 몫이기에 모든 일에 감사하며 형님이 불편하지 않도록 섬기겠습니다.
적용 : 시숙님에게 선교팀 영상을 공유하며 복음의 겨자씨를 심어보겠습니다. 내 생각을 내려놓고 보내시는 하나님, 약속하시는 하나님, 함께 계시는 하나님을 믿고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