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903 하나님의 큰 일사도행전2:1~13
1.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4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으 ㄹ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8 우리가 우리 각 사람이 난 곳 방언으로 듣게 되는 것이 어찌 됨이냐 12 다 놀라며 당황하여 서로 이르되 이 어찌 된 일이냐 하며 13 또 어떤 이들은 조롱하여 이르되 그들이 새 술에 취하였다 하더라
나는 어떤 언어를 사용합니까? 성령이 충만합니까? 혈기가 충만합니까?
여전한 방식으로 기도의 자리에 모인 사람들이 한 마음으로 기도할 때 하늘로부터 강한 성령의 임재가 각 사람에게 전해집니다. 그들은 모두 성령 충만하여 각 지역에 모인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니 그것을 받는 사람과 믿지 못하는 두 부류의 사람으로 나뉘게 됩니다. 요즘 저의 감정 상태로 제가 성령충만한지, 하나님이 하신 일을 믿는지 의심한느지가늠해보면 어느 때는 성령이 충만하여 모든 것이 너그럽게 되고 이해가 되다가도 또 감정으로 혈기를 부릴 때가 있습니다. 르완다 지역에 티티가 내키지 않았지만 남편이 선교의 기쁨을 알기에 내가 다 알아서 할테니걱정하지 말고 가라는 말을 듣고 가게 되습니다 순간 순간 불안한 마음이 올라오기도 했지만 하나의 공동체를 만들어가며 받은 은혜를 누리고 평안해지고 있을 때 2주간 힘든 훈련과 매주 서울까지 모임을 가야하는 것이 체력적으로 너무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거기에 주일 오후까지 그리고 다음날 당직근무까지 서고 나니 몸이 지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다보니 나를 가라고 해놓고 아무것도 돕지 않는 남편에 대한 서운함이 쌓이고 쌓여 어제 퇴근한 남편이 전화 온 것을 모르고 있었는데 전화를 안받았다고 짜증을내는 모습에 폭발하고 말았습니다. 보내는 선교사로 힘든 아내를 도와줄 생각은 안하고 TV만 보고 있거나 밥 해주는 적용조차 안하는 것 같은 서운함이 함께 몰려 왔습니다. 함께 운동을 가면서도 침묵함으로 온 몸으로 반항을 하였는데 저녁에 예배를 드리자는 말에 나의 감정을 이야기 했더니 '내가 모르니 말해야지~ '하는 엉뚱한 반응에 더 놀라고 내가 원하는 것을 이야기 했음에도 결국 '당신이 피곤해서 그런다. 주말에 조차 쉬지 못하고 그러고 있으니 몸이 견뎌내겠냐'는 엉뚱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저는 지쳐서 힘들어 들어올 때 당신이 내가 신경 쓰지 않도록 준비해 주고 내가 쉴 수 있도록 배려를 받고 싶은것이다. 힘이 들어서 들어와도 당신이 나를 배려주고 내가 챙김을 받으면 그 피곤이 오래가지 않는다'며 나의 마음을 전달한 후 등을 돌려 잠을 잤습니다. 부부가 싸움을 하고 잠자리에 누우면 사탄이 우리 옆에서 함께 있다는 새벽 설교가 나에게 콕 박혔지만 모든 것을 하나씩 다 말해야하고 말을 해도 관심을 갖지 않고 새벽배달로 받은 야채를 김치냉장고 김치칸에 놓은 모습으로 저는 성령 충만이 아닌 혈기 충만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말씀을 듣고 기도를 할 때는 충만했던 감정이 현실 앞에서는 금방 무너지는 나를 보며 여전히 구원을 목적에 두는 것보다 행복과 편안함이 목적인 제 삶을 돌아봅니다. 그러함에도 오늘은 회개의 기도보다 하나님께 저 너무 힘들어요 하는 투정의 기도가 됩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고 다시 오신 예수님의 임재를 경험한 사람들은 충만함으로 기도를 하는데. 저는 여전히 제자리 걸음입니다. 주님 저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적용 : 내 생각을 나눌 때 감정을 앞세우지 않기, 소통을 위해서 작은 일도 나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