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 8. 7 묵상 간증 (사사기 19:1-15)
제목 : Lets go! 강진
올해 파주초원은 전남 강진으로 8월 14(목)-16(토)까지 Think Trip을 갑니다. 지난 6월 1일 주일부터 7번의 사전 기도 모임을 했고, 이제 8월 10일 마지막 사전 모임을 마무리 하고, 자녀들 포함 70명이 전남 강진 장계리 순복음 교회로 출발 합니다. 담당 목사님과 초원님께서는 사역을 세분화 시켜 각 팀에 리더들을 세우셨는데, 각자 맡은 팀을 어찌나 잘 계획하고 진행하는지 매주 사역보고를 통해 점점 다듬어져 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저는 강진반값여행을 맡게 되었는데, 일이 복잡하고, 손이 많이 갔지만 모두의 협조하에 30개 팀이 사전승인을 마쳤고, 이제 강진에 가서 정산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그리고 마을잔치 노래자랑 때 모두 한 곡씩 노래를 하라고 해서 음치에 박치에 몸치인 제가 혼자 노래하기가 부끄러워 수요예배 카플을 함께 가는 목자님들과 파주 트리오를 결성해서 김연자의 아모르 파티를 춤추기로 했습니다. 음악을 틀어놓고 춤만 추는거라 저의 음치와 박치는 면할 수 있지만 몸치는 그대로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오늘 큐티 본문에 레위 사람이 첩을 맞이하고, 행음한 첩을 데려 오기 위해 장인의 집에 찾아갔는데, 장인이 계속 함께 머물며 먹고 마시며 그대의 마음을 즐겁게 하라고 하니 5일 동안 머물며 먹고 마시는 레위 사람이 제 모습 같았습니다.
파주 트리오는 어제까지 4번의 연습을 했습니다. 제일 춤을 잘 추는 손목자님이 안무를 담당해주며 개인지도까지 해주었는데, 저는 연습 때마다 춤연습 보다는 먹는 것에 집중을 합니다. 어제도 제일 몸치인 저를 개인지도 해주겠다고 했는데, 제가 그냥 묻어 가겠다며 손목자님이 준비해준 과일에만 집중을 했습니다. 옆에 있던 김목자님이 저에게 과일을 왜 그렇게 좋아하냐고 물었는데, 저는 어려서 가난해서 과일을 못 먹고 자라서 정서적인 갈급함을 채우기 위해 과일을 먹는다고 했습니다. 저는 과일이 주는 달콤함이 말씀의 달콤함 보다 더 좋습니다.
파주 트리오는 매주 판교로 수요예배를 가는데, 저는 예배를 갈 때마다 큐티인은 무겁다고 챙겨가지 않으면서 예배를 오가며 먹을 과일, 커피, 옥수수, 감자를 한 보따리 준비해서 지체들과 나누어 먹습니다. 주일날도 남편과 함께 예배를 가면서 성경책은 무거우니 가져가지 않고, 과일을 3통이나 담고 옥수수를 4개 삶아서 가져갔습니다. 남편은 과일을 박스로 사도 모자라겠다며 그렇게 먹으면서 살이 빠지길 바라면 안 된다고 경고를 했지만 그래도 저는 매주 예배를 오갈 때마다 먹는 간식에 우선순위를 둡니다. 경기도 파주 문산에서 서울 강남 휘문 고등학교까지 1시간 30분이 걸리는데, 이때 예배를 오가며 먹는 즐거움으로 저는 먼~ 예배 길을 즐겁게 갑니다.
저는 올해 6월에 오른손 엄지 손가락 방아쇠 수지 수술과 손목 터널 증후군 수술을 동시에 해서 몸을 회복 시켜야 한다며 더 먹는데 집중을 하다보니 자고 나면 몸무게가 늘어가고 있는데, 이러다가 하나님이 부르시면 잠시 과일 좀 먹고 몸이 회복되면 갈께요하면서 지체하고, 늘어난 몸무게로 앉아 있는 것 보다 누워 있는 것을 더 좋아하다 오늘은 새큐를 누워서 들어야지할 때가 곧 올 것 같아 정신을 차려야겠습니다. 이제 강진 T.T가 오늘로서 일주일이 남았는데, 한 주 동안 영적으로 깨어서 먹는 것보다 말씀 묵상하고, 기도하는 일에 더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 적용하기
하루에 과일을 3번씩 먹는데, 2번 만 먹도록 줄여보겠습니다.
남은 일주일 동안 하루에 한 번 씩 아모르파티 춤 연습을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