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807 (목) 삿 19 : 1-15 / 영적 방황의 시대
1) 이스라엘에 왕이 없던 그 때에. 에브라임 산지 어떤 레위 사람이 유다 베들레헴에서 첩을 맞이하였더니 그 첩이 행음하고 남편을 떠나
-> 영적으로 갈팡질팡 왔다갔다 하던 사사시대의 마지막 큰 사건인 레위인 첩 사건과 물어뜯는 이리 베냐민과 다른 지파 연합 간의 내전의 단서 시작?
강한 두 지파인 육적 장자 에브라임과 영적 장자 유다가 등장하고 거룩한 영적 직분 담당하는 레위인이 첩을 들이고 그 첩이 또 행음하고 남편을 떠난다. 참 어지럽고 황망하다. 그 왕이신 하나님 없던 시대의 결론?
하나님 없는 이 땅 삶이 그러하지 않겠는가? 잘 먹고 잘 살게 됐다는 공산당 중국이나, 오랜 기독교 문화를 기본으로 하고 자랑하는 유럽의 정체성 혼란이나, 21세기에도 굶주림과 내전이 일상인 아프리카 여러 나라나, 아직도 남북, 지역, 이념, 세대, 성별로 찢어지고 그 안에서 또 찢어지고 갈등하는 우리나라나? 어쩌랴. 소시민인 나로서는 통제 불가능한데? 다만 기도하고 나부터 첩 들이지 않고 행음하지 않고 가정 떠나지 않고 하루하루 택자의 평범한 삶을 기쁨과 감사로 살아 내기를 기도하고 또 기도합니다.
총체적 악인 하나님 부정하고 내 뜻대로 방황하고 삶을 내팽겨쳤던 10대 시절, 하나님이 군에서 강권하셔서 출애굽시켜 주셨기에 망정이지 아무리 생각해도 악한 시대였다. 왕이 없던 그 때에 미래의 택자인 내가 무신론과 세상 잡 생각이라는 첩을 맞이하더니 그 무신론이 가출과 자살 시도라는 행음을 하였다.
3) 데려 오고자 하여 4) 장인. 머물게 하매. 삼 일 동안. 먹고 마시며 6) 함께 먹고 마시매. 이 밤을 유숙하여. 다섯째 날. 머물라 하므로 함께 먹고
-> 세상 인정에 취하면 하는 일? 중요하고 급한 아내 데리고 집에 가는 일 어디로 가고 머물고 유숙하고 먹고 마시고. 니캉 내캉 하며 세월아 네월아. 나의 고딩, 대학은 안 갈거고 3교시 후에 점심 까먹고 나와서 하릴없이 시간 죽치고 잡아먹던 시간들. 그 귀한 시절 허무와 방황으로 낭비한 죄 크다.
14)베냐민 기브아에 이르러 해가 진지라. 15) 집으로 영접하여 유숙하게 하는 자가 없었더라
-> 여러 샘들과 반항과 저항의 사건들 이어지고, 내 마음 빗장 닫아걸고 칩거하던 마음이 죽어 있던 짙은 회색빛 시절. 샘들도 친구들도 영접해 주는 이 없던 시절.
적용) 일이든 운동이든 일단 시작하기.
감사) 하루의 평범한 일상.
기도) 하나님 아버지, 상상도 하기 싫은, 학교도 가정도 무서운 사람 없이 이런저런 내 맘대로 하던 일탈의 시간들의 근본 원인이 마음에 하나님의 왕을 모시지 않은 무신론과 세상 잡 생각으로 인함이었습니다. 이제 교회와 가정과 일터에서 관계와 질서 지키며 하루하루 평범한 일상 살아내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