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804 나를 위한 제사장사사기17:1~13
1. 에브라임 산지에 미가라 이름하는 사람이 있더니 4 미가가 그 은을 어머니에게 도로 주었으므로 어머니가 그 은 이백을 가져다 은장색에게 주어 한 신상을 새기고 한 신상을 부어 만들었더니 그 신상이 미가의 집에 있더라 5 그 사람 미가에게 신당이 있으므로 그가 에봇과 드라빔을 만들고 한 아들을 세워 그의 제사장으로 삼았더라 6 그 때에는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으므로 사람마다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나는 어떤 우상을 만들며 그 우상의 근원은 무엇인가?
오늘 미가의 어머니의 모습이 저의 모습입니다. 자식이 잘되는 것을 바라는 기복 신앙으로 두 아들을 선교단체에 보내고 해외선교를 통해 아들이 하나님을 만나 삶이 변화가 되니 교회를 가장 안전한 피난처로 생각하며 자녀와 교회 자체를 우상으로 섬겼습니다. 그런 제 삶의 결과로 두 아들이 하나님을 떠났지만 저는 그 사건이 해석이 되지 않아 교회를 떠난 두 아들 탓만 하였습니다. 오랫동안 혼자서 묵상을 했지만 많은 사람들의 간증을 통해 이사람들은 어떻게 이렇게 변화된 삶을 살아갈까? 궁금하였지만 호기심 이상을 벗어나지 못하고 5년의 시간을 보낸 후 도저히 내 힘으로 할 수 없는 한계 상황이 되서야 '문제 아는 없고 문제 부모만 있다'는 공동체 문을 두드리고 들어와 보니 내 안에 아들의 출세를 위한 신상을 붓고 만들고 내 소견에 옳은대로 아들을 제사장으로 삼았음을 깨달게 되었습니다. 성공을 하고 싶은 내 내면에는 가난하고 힘들게 살았던 저의 신분을 출세한 두 아들로 세탁하고 싶고 세상에 자랑하고 싶은 저의 이기심과 교만과 인정이었습니다. 저는 공동체에서날마다 술을 마시고, 교회 탓을 하며떠난 아들에 대한 나눔을 할 때면 '애들이 엄마에게 질렸을 것 같으니 말씀을 듣는 것도 아들이 없을 때 들으라'는 처방과 아들이 술을 먹을 때 속 버리리지 않도록 맛있는 안주를 해줘라, 아들이 마음껏 먹을 수 있도록 술을 사주라는 적요하기 힘든 처방을 받을 때는 내가 이렇게 해도 되는가? 아들을 더 악으로 몰고 가는건 아닌가? 의심을 하며 신상을 무너뜨리는 것이 너무 힘이 들었습니다. 이해되지 않고 적용하기도 힘든 일이었지만시간이 지나면서 저는 조금씩 조금씩 적용을 하고 있습니다. 유다 족속의 한 레위인이 거류하였다(7절) 말씀은 제사장으로 성막에 있어야 할 제사장이 갈 곳이 없어 거류하였다고 하는데 저는 예배를 드리는 교회를 산당으로 삼았기에 제사장의 역할을 해야 할 자리를 지키기 못하고 결국 제사장에게 복 주기를 원하는 것이 여전히 있습니다. 어제 설교말씀에서 말씀묵상에 적응하고 있는가? 적용하고 있는가? 질문에 내가 삶으로 살아내는 적용을 하기 위해 묵상을 하는지, 아니면 이 묵상을 하지 않으면 일이 잘 안될 것 같아 적응하고 있느가? 생각해 보았습니다. 저는 늘 내 열심으로 무언가를 하고 평생 한 직장에서 일했던 성실함이 있기에 묵상을 하는 것도 그런 성실함으로 적응하고 있는건 아닌지 다시 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묵상을 하지 않는 남편을 판단하고 정죄하고 있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남편을 정죄하는 나의 모습을 보면서 내가 아직도 적용보다는 적응을 더 하고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드니 말씀을 적용하는 것은 내 생각과 다를 때 표현하는 것을 멈추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아침 눈을 뜨면서 내 머리는 묵상의 자리를 가야한다고 했지만, 시간 여유가 있으니 더 누워있고 싶고, 땡땡이 치고 싶은 것이 저의 본심이라는 것을 다시 보며 다시 말씀 앞으로 나옵니다. 여전히 내가 버리지 못하고 깨트리지 못하는 신상과 에봇과 드라빔을 주님 앞에 펼쳐 놓습니다. 주님 저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하나님보다 앞선 출세, 성공, 안전, 자녀, 남편 등을 우상 삼지 않도록 주님 붙들어 주시옵소서. 허락하신 쉼의 시간을 누릴 수 있는 자유를 주시고 이렇게 해야지~ 하는 저의 고정관념조차 버릴 수 있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적용 : 가족이 모두 모인 오늘 맛있는 점심 챙기며 함께 식탁의 즐거움을 누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