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상 1장 1-10절을 보며, 스스로 왕이 되려는 사람 아도니야를 묵상한다.
다윗이 늙고 힘이 없어지자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가 모반을 일으킨다.
다윗의 넷째 아들이다.
스스로 왕이 되려고 생각했다.
평소엔 아비에게서 한번도 꾸지람을 듣지 않았던 사람이다.
자기가 생각해도 범생이었고,
남들도 다 그렇게 인정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가 한가지 모르는게 있었다.
자기는 왕감이 아니라는 것,
다윗의 대를 이어 왕위에 앉을 자는 자기가 아니라는 것을 잊고있었다.
자기쯤 되면 되는줄 알았다.
그래서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왕위를 생각했고 그렇게 일을 꾸몄다.
우린 안다.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 평소에 실수라곤 하지 않았던 그가
이 한가지 일로 말미암아 한순간에 멸망당하고 마는 것을..
오늘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너는 어떻느냐.
네가 왕이 되려고 하지 않느냐.
네가 우주의 중심이 되려고 하지 않느냐.
너 외에는 다른 사람들은 안중에도 없지 않느냐.
잘한다 잘한다 하니 정말 잘하는 줄 생각하느냐.
이런 말씀으로 꾸짖는다.
교만이다.
내속에 있는 교만의 죄, 그 무시무시한 죄를 들여보게 하신다.
스스로 높아지려는, 하늘끝까지 닿으려는,
그래서 스스로 왕이 되려는 교만의 죄를 보게 하신다.
나는 아닌데,
내삶의 주인이 내가 아닌데,
내 인생의 왕이 내가 아닌데,
하나님이신데,
그분이 주인이신데..
오늘도 하루가 밝았다.
왕되신 하나님, 주인되신 하나님,
그분의 이름앞에 두손을 모운다.
이 하루도 그렇게 살겠다고,
왕의 이름만 드높이며 찬송하며 살겠다고,
왕의 말씀하신 뜻을 순종하며 살겠다고,
그렇게 다짐한다.
그 다짐으로 또 하루를 여는 9월의 맑고도 뜨거운 첫날 아침이다..
* < 가사 >
<span style= font-size:10pt; >
그가 왕이 되어
김양규 작사 / 이용재 작곡, 노래
그가 왕이 되어 지혜롭게 다스리며
세상에서 정의와 공의를 행하리
그가 왕이 되어 지혜롭게 다스리며
세상에서 정의와 공의를 행하리
주님만 왕으로 모시리라
그분의 통치를 받으리라
세상의 어떤 것도 날 지배하지 못하리
주님만 왕으로 섬기리 *2
내생각 내욕심 내감정 내경험
모두 주님앞에 내어놓고
주님의 다스림의 권세아래 있으리
주님만 왕으로 섬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