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진정 자랑해야 할 것
작성자명 [김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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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3.03
2006. 3. 3(금)
데살로니가 전서 2:13~3:4
내가 진정 자랑해야 할 것
하나님께 감사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말씀을 받으니 너희 믿는 자 속에서 하나님은 역사 하신다. 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은 예수 강림하실 때 그 앞의 너희로 너희는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이다. 우리만 아덴에 있기로 하고 디모데를 보내니 이는 여러 환란 중에 요동치 않게 하려 함이라
나의 자랑할 것이 무엇인가?
나는 사랑하는 자의 믿음을 위해 어떤 배려를 하고 있는가?
오늘 아침의 말씀을 통하여 우리 가정의 구원을 기도합니다.
교회에 출석치 않는 아내와 자녀를 위하여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가를 생각합니다.
내가 이들을 진정으로 사랑하는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전에 출석하던 교회에서는 온 가정이 교회에 출석하며 예배드릴 때 옆에 앉아 있는 아내가 너무 사랑스러웠습니다. 어느 해 연말에 서리집사 임명을 하면서 목사님은 개별 면담으로 집사의 책무에 다짐을 받던 중 아내는 그 일로 상처를 받고 교회를 나가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그것을 말렸어야 하는데 나도 그 교회를 떠나고 싶은 마음이 있었기에 말리지를 않았습니다.
그리고 나도 빨리 그 교회 출석을 그만두고 아내와 다른 교회를 찾았어야 하는데 적은 수의 성도가 출석하는 교회를 쉽게 떠나지를 못했습니다.
그것은 성도들과의 교제로 인하여 내가 떠나게 되면 그분들이 받으실 마음의 상처나 또 그분들과의 교제가 교회를 떠남으로 단절되지 않을까를 우려해서 주저하였던 것입니다.
일년여의 시간을 망설이며 지냈습니다.
그로 아내의 작은 신앙심은 식어지고 더욱이 요즈음은 주일에 일해야 하는 직장을 다니므로 교회와 더 멀어지더니 이제는 아예 교회출석에 대한 말을 꺼내지도 못하게 합니다.
작년 부부목장으로 개편될 때 저는 몹시 두려웠습니다.
여자분 혼자 출석하는 경우는 있어도 저처럼 남자 혼자 출석하시는 분은 드물기에 저 같은 경우는 목장편성에서 제외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며 목장편성표가 나올 때까지 어찌될 것인가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다행히 부부목장에 편성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혼자 뻔뻔스럽게 목장에 출석하며 남편이 목장에 잘 나오시지 않는 분의 심정에 위로를 받으며 무감각하게 목장예배를 드렸습니다. 부부가 다 함께 출석하는데 혼자 나와 있는 괴로운 마음을 이해를 하실 수 있을까요?
차라리 내가 열심이지 않아 아내가 저를 권면하는 쪽으로 바뀌어 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여자분 혼자 나오며 남편의 구원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시는 심정이 이해가 되었습니다.
아들의 이야기 입니다.
아들이 중학교 3학년 때 교회에 출석하여 쉬는 시간에 떠들고 장난했던 모양입니다.
같이 장난하던 아이와 함께 목사님께 “이렇게 장난하고 떠들려면 교회 나오지 마”라고 호되게 야단을 맞았다고 합니다. 그 후 그 아이는 교회 나가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는 아이를 강압적으로 교회에 데리고 같습니다.
자신이 교회 출석할 마음이 없는 아들의 마음속에 신앙이 자랄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기독교재단 대학교에 진학을 했습니다.
예배시간도 있고 성경시간도 있어서 신앙이 자랄 수 있는 밑거름이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제 짧은 생각에 불과 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그는 교회를 떠나 버렸습니다.
계속되는 바울 사도의 데살로니가 교회를 사랑하는 말씀에서 저는 가정사랑의 말씀을 깨달았습니다.
오늘의 말씀 중에서 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이 무엇이냐 그의 강림하실 때 우리 주 예수 앞의 너희가 아니냐 하는 말씀에 눈물을 났습니다.
나는 무엇을 자랑할 것입니까?
세상 적으로 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살아 왔습니다.
내 집안이 병들어 있는 것을 모르고 뻔뻔한 얼굴로 혼자 교회를 출석하면서 아내가 죽어 감을 아들이 병들어 앓고 있음을 모르고 무감각한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어떻게 해야 아내가 회심을 하고 돌아올지를 생각합니다.
제가 더 낮아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 교만을 내려놓고 철저히 낮아져야 한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 생활이 더 변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진정 제가 자랑해야 할 것이 무엇입니까?
저는 제 자신이 높임을 받으려는 교만과 세상의 것을 자랑하고 살았습니다.
제가 자랑해야 될 것은 오직 믿음의 가정이라는 것을 오늘의 말씀에서 깨닫습니다.
저를 낮추어 주시옵소서. 그리고 그들을 구원의 문턱으로 들일 수 있는 지혜를 주시기를 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