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기적이 일어났읍니다
작성자명 [안경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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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0.08.31
시편91편1~16
1~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주하며 전능자의 그늘 아래에 사는 자여
2~나는 여호와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5~너는 밤에 찾아오는 공포와 낮에 날아드는 화살과
6~어두울 때 퍼지는 전염병과 밝을 때 닥쳐오는 재앙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14~하나님이 이르시되 그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그를 건지리라 그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그를 높이리라
15~그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그에게 응답하리라 그들이 환난 당할 때에 내가 그와 함께
하여 그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16~내가 그를 장수하게 함으로 그를 만족하게 하며 나의 구원을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도다
오늘의 시인은 전능자이신 하나님을 높여드리며 그 하나님께 그는 나의 요새시오 그는 나의 피난처시오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심을 찬양하니
또 하나님께서 그가 나를 사랑한다 하고 내 이름을 알고 그가 내게 간구하니 환난의 때에 내가 그와 함께 하여 그는 건지고 영화롭게 해 주시겠다고 화답해 주시는 말씀입니다
예전의 저 같았으면 너무 좋아했을 말씀입니다
내가 해야할 서두의 말씀은 접어놓고 마지막의 말씀이 내게 주시는 말씀이라고 아마도 밑줄을 그어 놓았을 것 같습니다
교회에서 성경암송대회를 하게 되면 저는 무조건 못한다고 외우는것은 도저히 못한다고 아예 시작도 하지 않았습니다
일대일 양육 숙제에 성구암송이 있는데 어떻게 외워야 하나 여러 가지 로 궁리를 해 보았습니다 다른 사람같으면 한번만 보면 외울수 있는 구절인데 저는 눈감고 외어 보려면 생각이 나지 않았습니다
어디까지 연결하고 어디까지 끊어서 읽어야 잘 외워질까 해 보기도 하고 노래로 만들어서 외워 볼까 하기도 하고 집안에 눈이 잘 닿은 곳에 복사를 해서 붙여놓고 손에 들고 다니며 눈이 멈출때마다 보고 또 보고 했더니 이런~,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오늘 아침에 곰곰이 생각하며 묵상을 해 보니 순순히 외워 지는 것입니다
나는 못한다고 아예 시작도 안했는데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안했기에 외워 지지 않았던 것을
오늘 여실히 들어나게 하셨습니다
내 입으로 내 몸으로 하나님께 의지하며 하나님께 간구하지 않고 세상을 더 바라보고 세상이 더 나에게 이익을 줄 것 같아서 그쪽으로 방향을 틀어가는 인생을 살았지만
밤, 낮의 공포와 환난은 저를 점점 더 조여오며 더 큰 구덩이로 몰아가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순간 내 앞에 나타난 말씀은 나의 피난처가 되시고 나의 요새가 되시고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 되셨습니다
그 뒤에도 순간 순간 힘들고 어려운 날들이 있었지만 그런 일들이 저를 쓰러지게 하지는 못했습니다
보이지 않았지만 마음속에 살아계시는 하나님의 보호하심의 확신이 생기며 저를 둘러 방패가 되어 주시며 언제나 위로와 긍휼로 지켜 주셨음을 알아 가는 삶을 살게 하십니다
오늘도 내가 먼저 하나님을 높여드리고 다가가는 믿음으로 바로 설수 있는 날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줄것만 있는 나눌것만 있는 인생이 되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