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쌍히 여기소서
작성자명 [김양규]
댓글 0
날짜 2010.08.30
마음에 들지않는 사람,
고개를 돌리고 싶은 사람이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리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이다.
내가 고개를 돌리면,
하나님 역시 나에게 고개를 돌리실 것이기 때문이다.
내가 미워하면,
그분 역시 나를 미워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내가 긍휼히 여기지 않으면,
하나님 역시 나에게 긍휼히 여기지 않으실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두렵다.
내가 불쌍히 여기고 용서해야만,
하나님 역시 나를 불쌍히 여기시고 용서해주실 것을 알기 때문이다.
오늘 묵상말씀은 시편 90편 1-17절,
불쌍히 여기소서란 말씀을 묵상한다.
하나님이 나를 불쌍히 여기시고 내게 돌아오셔야
내 손으로 하는 모든 일이 견고하게 될 것이란 말씀을 아멘으로 받는다.
하나님이 내게 함께 하셔야
나를 괴롭게하신 날수대로와 내가 화를 당한 연수대로
나를 기쁘게 해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또 가슴을 친다.
하나님과의 사이에 막힘이 없도록, 걸림이 없도록,
하나님과의 사이에 내자신이 장애물이 되지않도록 조심하겠다고
입술을 굳게 깨물며 다짐하는 월욜의 아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