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질이 새 두마리
작성자명 [안경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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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0.08.27
레위기14장1~20
4~제사장은 그 정결함을 받을 자를 위하여 명령하여 살아 있는 정결한 새 두 마리와
백향목과 홍색 실과 우슬초를 가져오게 하고
5~제사장은 또 명령하여 그 새 하나는 흐르는 물 위 질그릇안에서 잡게 하고
6~다른 새는 산 채로 가져다가 백향목과 홍색 실고 우슬초와 함께 가져다가 흐르는 물
위에서 잡은 새의 피를 찍어
7~나병에서 정결함을 받을 자에게 일곱 번 뿌려 정하다 하고 그 살아 있는 새는 들에
놓을지며
세상에 찌들었지만 우리집에는 새 두 마리가 있습니다
남편과 저를 찌질이 새 로 표현 했습니다
일주일 낚시로 인해 지난주 목장예배도 드리지 못한 남편이 못내 못마땅해서 인상을 쓰는
저 때문에 하루를 집에 있는 남편을 보니 또 안타까운 생각이 들어서 낚시라고 가는 것이
났겠다 생각했는데 어제 또 남편은 오늘 오겠다며 또 낚시를 갔답니다
오늘 본문 말씀 새 두 마리를 묵상하며 어쩌면 죽어야 할 저같은 새가 죽지 못하고 피둥피둥 살아 있어 한 마리의 새가 정결하게 되지 못하고 날지 못하는 남편의 새가 되어 있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영적으로도 죽어지지 못하고 육적으로도 약한 모습은 없고 힘이 넘쳐 이기려고만 하는 모습을 보여 주는 그런 마누라입니다
그러기에 남편은 또 저를 이기려고 애를 쓰는것 같습니다
싸우기 싫고 부딪치기 싫어서 아니 억지를 쓰는 잔소리를 듣기 싫어서 당신편한대로 살라고
방치하려고 하는 저의 모습입니다
구원의 애통함 보다는 우선 듣기 싫은 소리 안듣는 것을 우선이 되다 보니 남편은 자꾸 딴길을 가려 하나 봅니다
화투를 치는 사람들이 하는 말이 어떻게 죽어야 잘 죽었다는 소리를 듣나 그런 말이 있는것
같은데 정말 어떻게 죽어져야 잘 죽어진 피를 남편의 몸에 뿌려 정하다 하고 날려 보낼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세상적인 죄의 피부병은 질기고 질겨서 7일을 지나고 다시 7일을 지나도 낫지를 않습니다
8일째의 날을 맞이 하기가 이렇게 어렵고 힘이 듭니다
저의 온전한 죽음이 아직 안된 줄을 알게 하시지만 흐르는 물위에서의 죽음을 죽지 못하기에 남편의 수고는 무한하기만 합니다
간장이 녹아나는 애통함이 없는 기도를 하나님께서는 알고 계시기에 오늘, 다시, 또, 말씀으로 저를 깨우십니다
오랜만에 마음 깊은 속에서 간절함이 솟구쳐 나오며 눈물을 흘리게 하십니다
정결한 새가 되지 못함을 회개하며 남편의 마음과 눈에 보여지는 잘 죽어지는 새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나누고 줄것만 있는 인생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