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만이 아니라...
작성자명 [김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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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3.01
말로만이 아니라...<살전>1;1~10
언제나 할 일이 앞에 있으면
몸이 아픕니다.
오늘은 학부형 초청 간담회를 통해 입시 설명회를 하기로 한 날이고
3월5일은 공부방에 공간을 제공해 준 교회에서 그 교회의 중/고생을 대상으로
QT세미나를 하기로 한 날입니다.
이렇게 큰일을 앞에 놔두고 몸이 아프니
골방에서의 기도가 제대로 되지를 않습니다.
기도로 준비하여야 하는데
오직 성령님이 주장하시기만을 소망하며 기도하여야 하는데
이렇게 안타까울 수가 없습니다.
그래도 감사한 일은 주님의 은혜가 충만한 가운데
식은땀을 흘리면서도 아이들에게는 내색하지 않고
양육과 함께 섬겨야 할 모든 일들을 감당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제가 날마다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도할 때에 늘 기억하는 것은
섬길 수 있도록 허락하신 <이레 공부방>의 지체들과
비록 부요함으로 키우지도 못하고
그것도 지금은 한 주간에 한 번꼴로 박에는 볼 수 없는 상황이더라도
말씀으로 양육할 수 있는 아들과 딸을 제 앞에 보내 주셨다는 사실입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오직 제가 바라는 것은
이들 모두가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를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쉬지 않고 기억하는 것입니다
주님! 때로는
한솔이와 진솔이보다도
<이레 공부방>의 지체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며
이들에게 더 많은 사랑과 헌신으로 섬길 때에
한솔이와 진솔이에 대한 연민과 안쓰러운 안타까움으로 애통해 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
이들을 이미 십자가 앞에 내려놓았고 주님께 맡겨드렸기에
주님이 책임져 주시고 감당해 주실 줄을 믿습니다.=아멘=
그래도 많이 좋아 진 것은
목소리를 듣고 싶을 때 통화 할 수 있고
보고 싶을 때 기다렸다가
토요일 혹은 주일에 볼 수 있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주님! 믿음에는 역사가 필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그 것이 믿음의 연륜을 말하는 것인 줄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사전적 의미로만 해석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믿음의 역사는
믿음 안에서 인내하고 애쓰며 노력함으로 아름다운 열매를 드리는 것임을 알았습니다.
즉 믿음의 역사는 기다림이라는 의미도 담겨 있음을 알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사랑에는 수고가 따른다고 말씀하십니다.
희생이 없는 사랑. 헌신이 없는 사랑으로는
십자가 보혈의 그 고귀한 사랑을 알지 못한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또 사랑에도 인내가 필요함을 알고 깨닫게 하십니다.
소망에는 인내가 따른다고 하십니다.
소망에는 오래 참음이 필요하다고 하십니다.
결국은 믿음도, 사랑도 소망도 기다림임을 알겠습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그 환난이 있었기에
성령의 인도를 받아 십자가를 체험할 수 있었고
믿음, 사랑, 소망이 십자가 복음 안에 있는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정말이지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된 것이라 하십니다.
환난이 있어야 복음을 증거 할 수 있는 것도 알았습니다.
환난이 있어야 부흥도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환난이 있어야
믿음의 역사도 사랑의 수고도 소망의 인내도
십자가 진리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이레 공부방>의 모습 속에서 그 모든 것을 증거 할 수 있음을 보게 됩니다.
믿음, 소망, 사랑 이 셋이 모이면 [사랑]이 으뜸이요
믿음, 소망, 사랑 이 셋이 각각이면 믿음이 우선이요 으뜸인 것도 다시금 깨닫습니다.
아멘 ! 할렐루야~~
주님, 저를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골방을 제대로 갖지 못하고 오늘 행사를 치릅니다.
하오나 주님! 주님의 은혜 가운데
믿음, 소망, 사랑으로 진행시며 주시옵소서.=아멘=
저는 다만 도구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