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머리 나병환자 입니다 - 레13장45
작성자명 [송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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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0.08.26
45. 나병 환자는 옷을 찢고 머리를 풀며 윗입술을 가리고 외치기를 부정하다
부정하다 할 것이요
46. 병 있는 날 동안은 늘 부정할 것이라 그가 부정한즉 혼자 살되 진영 밖에서 살지니라
옷을 찢고 머리를 풀고 윗입술을 다물고 진영 밖에 #51922;겨나서 외로이 살아야 마땅한
저를 불쌍히 여겨 주셔서 진영안인 교회안에 들어오게 해 주시고 거룩한 성도님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며 살아가도록 자비를 베풀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아침입니다
문둥병자에서 치료함을 받기 위해서는 자신의 옷을 찢고 잇몸을 가리고
머리가 풀린 모습으로 나는 부정하다 부정하다라는 죄의 고백을 하므로
자신이 죄인중의 괴수라는 적나라한 자세를 가질 때에만이 치료가 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내가 나병 환자라는 사실을 잊어 버리고 무엇이나 된 것처럼 생각하고
스스로 거룩한 백성이라고 생각하며 고개를 쳐들고 다니는 삶을 두고 교만한 삶이라는
표현을 쓰는 것일 것입니다
자신이 문둥병자인 것을 모르고 큰 거리에서 손을 들고 외식하며 기도하는 바리새인에게는
치료함이 임하지를 않는다는 것입니다
나 자신이 머리가 벗겨진 대머리 문둥병자라는 사실을 인식하며 살아갈 때에
치료함을 받을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교만한 것은 패망을 해 보고 난 뒤에야만 깨달을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힘으로는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길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는 그리스도인이라도 억지로 남을 나보다 몇 번 정도는 낫게 여길 수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내가 문둥병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모든 사람을 나보다 낫게 여길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나는 부정하다 나는 나병환자라고 시간마다 고백을 하게 되면 늘 겸손한 삶을 살아가게
될 것이라는 교훈을 받게 됩니다
또한 내가 문둥병자로서 당해야 할 수모인 머리가 풀리고 옷이 찢기며
진영 밖인 지옥불에 들어가서 이를 갈고 있어야 할 인생이었지만
예수님께서 대신 담당해 주셨기에 성령님께 죽도록 감사하고 충성하여야
된다는 결단을 하게 됩니다
밖에서 어두운데서 이를 갈고 있어야 할 문둥병자인 저에게 교회의 거룩한
직분을 주셨다면 아멘으로 감사함으로 받아들여서 열심을 다해야 할 것이며
생활에서 돈을 벌 수 있도록 해 주셨다면 열심으로 일을 해 나가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예전에 원주민들을 위해서 교회를 세우게 하신 것이
이번 주일에 12주년 창립 기념일이 됩니다
원주민 성도님들이 저에게 12 주년 창립예배 때에 설교를 해 달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이 나라 말이 어눌한 문둥병자인 제가 무슨 말씀을 전하겠습니까 ? 라는 생각을 해 보면서
겸손한 마음으로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의 입술이 되어서 전하게 해 달라고
기도를 드리게 됩니다
늘 문둥병자라는 사실을 잊어 버리고 장로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온 것을
내려놓고 회개하는 마음으로 주님을 다시 한번 바라보게 됩니다
제가 나병환자를 문둥병자라고 한 것은 경상도 말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을 대하면서 저의 닉네임을 송 문둥이라는 이름으로 제 자신이
늘 기억하며 불러보기를 원합니다
그리할 때 만이 겸손한 모습을 이루어 갈 수가 있으며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길 수 있는 축복의 삶을 살아가게 될 것이라는
정말 귀한 깨달음을 주신 성령님꼐 감사를 드리는 아침입니다